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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수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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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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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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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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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열매.







은행나무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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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한라봉.







가지과의 일년초인 튤립파프리카.

별파프리카 또는 별고추라고도 하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부트졸로키아 (Bhut jolokia)

인도 아삼주 원산으로 2007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되기도 했다.

먹으면 혼이 나간다고 하여 유령고추(ghost chili)로 불리기도 한다.

매운 맛의 강도가 우리나라 매운 맛의 상징인 청양고추의 20배나 

더 매운 1,000,000스코빌(SHU)에 이른다고 한다.


2013년 12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포트밀에서 에드 커리라는 사람이 재배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고추 (트리니다드 모루가 세븐팟).

세계에서 두번째(?)로 매운 고추로 얼마나 매운지 한 개의

세븐팟을 가지고 일곱 냄비의 아주 매운 스튜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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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찌르레기와 흰점찌르레기.







직박구리.







개똥지빠귀.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쇠오리 수컷...







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여름깃은 머리가 초콜릿색이고 부리와 다리도 검다.

겨울깃은 흰색이지만 눈 앞과 뒤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남해안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갈매기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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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위로 살포시 내려와 앉은 가을.

수수하게 차려입은 꽃의 표정이 반갑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들에게 무한의 풍요를 

맛보게 해 주었던 바로 그 가을...







진부한 표현이라 할지라도 가을을 두고 풍요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가을의 터널을 지나오며 사람들은 가을이 차려놓은 성찬에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고, 







인간들의 생활에 삶의 에너지로서 모든 것을 내어준 자연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던 가을은 이제  

                               그 넉넉함을 뒤로하고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따뜻했던 베품의 기억을 위안삼아 이 가을은 

뒤따라오는 겨울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다가온 겨울은 가을의 넉넉한 마음을 자양분삼아

결코 춥고 외롭지만은 않을 것이라 확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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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속 나무에서 나는 과일인 감(枾).

단과(丹果)라고도 하며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감나무의 잎에 가려졌던 감의 존재감이 

잎이 떨어지면서 그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무마다 주렁주렁 열매를 매단 채

                               마을의 구석진 골목길에 당당히 버티고 서서

                               마치 등불이라도 되는 양 화려한 색으로 밝혀주고 있었다.







가득 달린 감의 무게로 인해 가지는 축 늘어지고, 

줄기는 버거운 기색이 역력하다.

그마나 기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인다.


빨갛게 익은 홍시가 식욕을 자극한다.

홍시는 연시(軟枾) 또는 연감이라고도 하며 물렁물렁 해서

연시라 부르고, 붉다고 하여 홍시라고 부른다.

생감의 떫은 맛이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제거되어

단맛이 강해지고 말랑말랑해진 감을 의미한다.







                               감에는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 맛이 나지만 

                               이 성분 때문에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로 무슨 꽃밭이 필요하겠는가.

가까이 다가서야만 비로소 감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을...







                               맛이 매우 달고 가공 · 저장이 쉬우며 

                               다른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하는 감.







감은 크게 단단한 상태에서 먹는 단감과 완전히 익은 홍시(물렁감),

그리고 말려서 먹는 곶감의 형태로 먹는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료인 수정과를 만들 때 말린 감을 사용하기도 하며,

익은 감을 발효시켜 감식초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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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도토리는 떡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와 같은 참나무 종류의

열매로 모양은 구형, 난형, 타원형 등이 있고 크기 또한 다양하다.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다람쥐와 같은 산짐승과 밤이나

도토리에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 바구미의 주된 먹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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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 호박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채소인 호박.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며 수분된 암꽃에서 호박이 자라는데, 암꽃 하나가

단 하루만 피어 수분할 수 있는데다가 호박꽃 대부분이 수꽃이기 때문에

실제로 호박을 생성하는 꽃은 몇 송이밖에 안된다고 한다.







열매는 대게 오렌지색을 띄는데 노란색, 녹색, 흰색 등 다른 색깔을 띠는 것도 많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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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의 열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나 술을 담궈 마시기도 한다.







감나무속 나무에서 나는 과일인 .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 맛이 나지만 이 성분 때문에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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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다 (Ⅰ)







가을을 보다 (Ⅱ)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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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가을날이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밋밋한 풍경이라도 감만 있으면 

                               생기가 도는 풍경으로 바뀌어 버린다는 점이다.







                               감은 우리의 정서 속에 아주 깊숙히 들어와 있다.

                               그래서인지 같은 감이라도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하니 더 정겨워 보인다.







                               늦은 가을, 어느 폐가 뒷마당에서도 주렁주렁 열린 감을 볼 수가 있었다.







                               찬 바람과 인간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고 서서...







                               겨울로 치닫는, 점차 삭막해져가는 풍경속에서 하나의 온기로 남아

                               애써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감나무는 쉴새없이 날아드는 새들의 

멋진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했고, (청딱다구리 수컷)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그들의 보물창고가 되어주기도 했다. (직박구리) 

물론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풍경이겠지만, 지금 그들에게 있어서 만큼은   

이곳은 천국과 다름 없을 것이다.





P.S. 이전과 유사한 내용의 포스팅이므로 댓글은 닫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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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느껴지는 감정은 모두 다르지만 서로 조화롭게 어울림으로써
하나의 작품이 된다.
사람이 사는 사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세상이 복잡한 만큼이나 소원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내용에 따라 기원의 무게는 달라질 수가 없다.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소원이 어디 있겠는가.






같은 물건일지라도
어디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는...






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했던가.
구조물은 화려한 색으로서 삭막함을 달랜다.







만약 우리들의 삶을 색깔로 특정지을 수  있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무슨 색이 칠해지고 있을까.







                               그리고 지나간 추억은 어떤 색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바라건데 화려한 무지개 색깔이었으면 좋겠다.







색은 맛에 대한 선입견을 고착화시키기도 한다.







색으로 기억되는 지난 가을의 한 단면.








화장 혹은 변장...

색은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과유불급이라는 옛말은 여기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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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2 09:1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5.02 20:15 신고  

      색이 많으면 아무래도 혼란스럽기는 하지요.
      물론 취한 것과 같은 효과라 보여집니다.ㅎㅎ
      생활에 있어서의 색은 아무래도 마음을 다스리는
      보조적인 역할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유원지의 화려함과 공공시설의 차분함 등
      이 모든 것이 색채심리학이 기본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5.03 10:43 신고    

    색감이 정말 캬~~
    급 진시황 무덤의 병사조각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발굴당시에는 모두 색들이 형형색색으로 있는데....
    오랜시간 땅속에 있어서 땅속에서 바로 꺼냈을때는 색이 모두 그대로이지만 꺼내고 나면 3시간정도면
    모두 색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급 엉뚱한 생각이 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5.03 20:13 신고  

      거참 신기한 얘기군요.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영향 때문은 아닐까요?
      저 역시 급 엉뚱한 해석을...ㅋㅋ

      어제 라디오를 듣다보니 서울에는 소나기가 올 무렵 무지개가 떴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어릴적 봤던 그 무지개가 그리워지는군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5.03 19:25 신고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것을
    댜양한 색으로 보여주시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3.05.03 20:18 신고  

      제가 색에 좀 관심이 많습니다.ㅎㅎ
      어찌보면 사진이란 색을 담는 작업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5.17 22:17 신고    

    알록달록 색깔의 향연이로군요 ..
    어려서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지개색깔이었는데 ..
    어느순간부터는 칙칙한 무채색으로만 살고 있더군요..
    그만큼 마음이 삭막해 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봄날은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라 더욱 좋은 계절인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3.05.18 18:49 신고  

      어릴 적에는 무지개를 쫓아다니며 산 너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호기심이 점차 꿈으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무지개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순간 회색빛 속에 갇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물론 꿈이 사라진 회색빛 세상에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 세상과는 달리 지금 자연은 찬란한 무지개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자연 속에 뛰어들어 다시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야겠습니다.^^

Natural




담장에 의지하여 줄기를 뻗어 올렸다.
그 줄기에는 깨물면 단물이 줄줄 흘러내릴 것만 같은
작은 열매들이 방울방울 매달렸다.






층층이 쌓아올린 담장에는
세월이 내려앉았고,





                               시간이 멈춘 듯 지붕위의 잡초는
                               그 자리에 말이 없다.






지붕 위에는 탐스러운 감 하나가
피곤한 듯 몸을 누이고,






또 다른 감들은 알몸으로 처마밑에 매달려 
때아닌 일광욕을 하고 있다.






담 모퉁이를 돌아드니 향기로운 냄새가 콧 속을 찌른다.
고개를 들어보니 노랗게 익은 모과가 향기를 뿜으며
내려다 보고 있다.






                               터질 듯 한껏 농익은 열매들은 담장을 감싸고,
                               바라보는 이의 가슴은 덩달아 뜨거워지기만 한다.






                               돌담 골목 보이지 않는 저쪽에서는 금방이라도
                               두런두런 사람들의 정겨운 대화소리가 흘러 나올 것만 같고...






아직은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던 
돌담길이 정겨운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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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복돌이^^ 2011.12.08 13:12 신고    

    골목길 돌담들도....감등의 열매들도 사진이 너무 좋네요..
    이젠 주위에 요런 풍경이 없어진듯 해요..진정 겨울이 된듯 오늘아침은 무척이나 추워졌더라구요...

    그나저나, 맨위 사진 어떤 열매인가요? 색감이 독특하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12.08 21:35 신고  

      ㅎㅎ 물론 지난 11월 중순을 넘어설 때 쯤이니까 시간이 제법 흘렀지요.^^;;
      그런데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댕댕이덩굴'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유독성 식물이라고 하네요.
      줄기와 뿌리 말린 것은 한약재로 쓰이고, 특히 줄기는 옛날에
      바구니의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1.12.08 23:2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2.09 20:13 신고  

      부끄럽게시리...^^;;; ***님의 작품과는 비교도 안되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히 많이 알려진 반젤리스의 곡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곡을 처음은 아니지만 수 년전에 자동차 안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마침 그 순간 우중충한 하늘에서 막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지요.
      갑자기 마음이 들떠 음악의 볼륨을 크게 높이게 되었는데요.
      아~~ 이 음악이 그 분위기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리던지요.
      말 그대로 감동적인 느낌이 확 와닿더군요.
      어찌보면 그렇게 분위기 있는 곡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음악을 들을 때면 항상 그 때 그 차 안에서의 멋진 경험을 떠올리게 된답니다.
      덕분에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저 역시 존경하고, 감사하고...ㅎㅎ

  • BlogIcon markjuhn 2011.12.09 00:30 신고    

    바둑이나 골프에서 프로와 아마가 다르듯이 사진도 그래요. 모두 참 좋습니다.

    • BlogIcon spk 2011.12.09 20:16 신고  

      항상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건강에 유념하시길...^^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2.10 22:44 신고    

    SPK님의 사진은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1.12.11 18:52 신고  

      색감을 빼놓고서 가을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그런 면에서는 제가 조금은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고나 할까요.ㅎㅎ
      부족함이 많음에도 항상 좋은 면만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12.13 00:29 신고    

    한밤마을... 낯이 익은 곳인대요... 어디서 봤더라..
    아하..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 한밤마을이로군요... 역쉬.. ㅎㅎ
    돌담과 함께.. 가을의 열매들이 함께 하는
    소소해 보이지만.. 풍성함도 느껴집니다...
    한밤마을.. 살며시 거닐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곳도 마음 한 구석에 살며시 담아둡니다.. ^^

    • BlogIcon spk 2011.12.13 19:11 신고  

      누가 라오니스님을 보고 마당발이 아니라고 하실까봐...ㅋㅋ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찌 이런 곳까지 알고 계시는지...^^
      아주 큰 규모의 마을은 아니었지만 오래되어 보이는 돌담을 따라
      옛 가옥도 몇 채 보였습니다.
      말씀대로 골목을 따라 걷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하던지요.
      가까이에 제2석굴암이 있어 드라이브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지요.^^;;;

Natural




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그 때문에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여름이었다.
그러나 그 당당함도 흐르는 세월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는가 보다.
덕분에 더욱 더 빠른 걸음으로 다가올 가을...
이번 가을은 그 어느해 보다도 더 풍성한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해 첫 단풍은 시기상으로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다음달 3일쯤, 설악산에서 부터 시작될 것이라 한다.
보통 첫 단풍이 든 후 보름 정도가 지나면 온 산의 80%가
붉게 물드는 절정기에 접어든다는데, 올해는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에 색이 아주 고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숙취를 풀어주며,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의 약으로 쓴다.



...............................................................................................................................................................................





과채류 중에서 녹말 함량이 가장 많으며 칼로리도 높은 호박.








주성분이 지방질인 호박씨, 양질의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훌륭한 영양간식이 된다.



...............................................................................................................................................................................





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하여야 한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한 감의 타닌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하기 때문에
감 먹기를 조심하기도 한다.








비타민A,B가 풍부한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다.

관련/ 2009/12/07 - [Landscape] - 감나무, 지난 가을을 추억하며...



...............................................................................................................................................................................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은 .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생밤은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어 술안주로도 좋다. 








알카리성 식품으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무기질이 풍부한 사과.
불면증과 피부미용에 좋고 소화를 도와주며, 빈혈과 두통은 물론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

...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인 
한가위... 우리의 명절이 또 다시 찾아 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한층 여유롭고 풍요로워진 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한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에게 추석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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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0 19:3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09.20 22:57 신고  

      ㅎㅎ 고맙습니다.
      명절, 연휴내내 즐거움만 가득하시길...^^

  • BlogIcon G-Kyu 2010.09.20 22:09 신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그대로 느껴지는 포스팅 입니다!
    아..태풍이 오고 가도..이렇게 가을이 찾아왔다 생각을 하니
    자연의 놀라움이 느껴집니다!

    • BlogIcon spk 2010.09.20 23:02 신고  

      타임머신을 타고 미리 당겨서 본 가을의 모습이랍니다.ㅋㅋㅋ
      곧 이런 풍성함이 주위에 넘쳐나겠죠?ㅎㅎ
      고맙습니다.^^

  • BlogIcon 허벅다리 2010.09.21 13:58 신고    

    모과. 좋은 효능입니다.
    어머니에게 선물좀 드려야겠어요 :)

    이제 단풍이 가득한 가을이 오는군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spk 2010.09.26 21:38 신고  

      신토불이... 제철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보다 더 좋은 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겠죠?ㅎㅎ

  • BlogIcon mark 2010.09.22 12:05    

    결실을 모아 놨군요. 눈에 보기도 좋으네요. 논사꾼들의 땀이 배어있는 결실..

    • BlogIcon spk 2010.09.26 21:46 신고  

      풍성한 자연의 모습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곳 남부지방은 다행히도 태풍이 비켜간 덕분인지
      풍성한 가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 BlogIcon 복돌이^^ 2010.09.24 09:37    

    아~~ 과일과 과실이 너무 실해 보이네요...
    저희는 비에 우박에...새들에게..말벌에게..등등...과일들이...올해는 힘들었어요...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09.26 22:10 신고  

      태풍이 지나가나 싶더니만 거기다 물난리까지...
      가슴아프게도 수도권지역은 이곳 남부지방과는 달리
      유난히도 어려움을 많이 겪은 것 같습니다.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힘든 시간들이셨다니... 마음이 무거워지는군요.
      하루빨리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09.24 11:35 신고    

    보기만 해도 풍성한 결실들이 가득이군요... ㅎㅎ
    올겨울.. 이런 결실들이 모여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추석이 지나니 날씨가 급 추워지네요...
    가을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

    • BlogIcon spk 2010.09.26 22:40 신고  

      첫 서리가 내렸다는 소식은 이미 며칠전부터 들려왔었고, 내일은 아침기온이 더 떨어질거라 하네요.
      불과 며칠 사이로, 그렇게 무섭기만 하던 햇빛이
      오히려 그리워지는 날씨로 바뀌어 버린 것 같습니다.
      건강의 균형을 잃기 쉬운 환절기... 라오니스님도 아무 탈없이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0.09.24 20:40    

    spk 님의 사진을 보면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네요. 사과가 정말 맛있게 생겼습니다. ^^

    • BlogIcon spk 2010.09.26 22:53 신고  

      ㅎㅎ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박스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만...
      제가 사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바람에...ㅋㅋㅋ

  • BlogIcon aner 2010.09.26 00:58    

    하하하
    스탬프가 인상적이네요.
    오랜만에 들러갑니다.

    • BlogIcon spk 2010.09.26 23:02 신고  

      ㅎㅎ 그렇군요.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신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또 한번 흔적을 남겨주시어 고맙습니다.^^

  • BlogIcon 원 디 2010.09.26 07:07 신고    

    ㅎㅎ 한 포스팅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게되네요 :)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으음 +_+

    • BlogIcon spk 2010.09.26 23:07 신고  

      저는 잘 보냈습니다만, 계신 곳에서는 추석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하군요.
      고맙습니다.^^

  • BlogIcon 작은소망™ 2010.09.27 06:51 신고    

    풍성한 과일과 곡식들이 가을이 무르익엇음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
    전부다 먹음직스럽네요...
    추석은 잘보내셨지요 ^^
    이번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Landscape





감나무에 매달린 감은 또 하나의 단풍이다.
붉게 타들어 가는 것이 산 속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리고 화려한 꽃이기도 하다.
가지 가득 함박웃음을 흘리고 있는...








이러한 감이 있었기에 지난 가을은 여전히 풍요로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렇듯 고운 색깔의 단풍잎 하나 제대로 대하지 못하고,
그냥 보내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까.
지난 가을에 대한 기억은 감이 전부라 할 만큼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무거운 가지를 잔뜩 늘어뜨려 인간의 손길을 유혹하는...
발길이 서성거려진다.
그대로 지나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굳이 풍성함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이미...








풍경에 감나무가 더해지면 정겨움도 더해진다.
감나무는 가까이 머물러 우리와 함께 해 온 친근한 존재이기도 하다.








집을 지키는 수호신 마냥,
집 한 켠으로 불쑥 고개를 내민 감나무 한 그루씩은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우리네 주위의 따뜻한 풍경 중 하나이기도 했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한...
                              우뚝 서 있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멋스럽다. 








화려하게 쏘아 올린 가을을 위한 축포,
아니면, 가지마다 가득 내걸린 환한 등불.
비록 눈부신 대낮일지라도...








조용하면서도 요란하게, 절정으로 치닫는다.
비록 차갑게 식어가는 대지이지만, 
붉게 익은 감이 머물러 있는 한, 온기는 언제까지나 계속되어질 것이다.


가을 과일 중에서 가장 비타민이 많고, 익을수록 맛과 영양이 달라진다는 감.
종류는 단감(9월말~ 10월중순 출하), 홍시(10월중순~11월초순 출하),
곶감(12월~2월 출하)으로 나뉘어지는데,
단감의 경우 비타민A가 홍시에 비해서 약 3배 정도 많고,
홍시의 경우에는 비타민C가 단감에 비해서 약 5배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영양이 높은 것은 곶감으로,
홍시나 단감보다 영양성분이 3~4배나 높다고 한다. (출처/SBS N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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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원 디 2009.12.07 15:34 신고    

    아아 너무 탐스럽게 맺혀있네요 :)

    • BlogIcon spk 2009.12.07 19:56 신고  

      그땐 옆에서 그저 군침만 삼키고 있었더랬습니다.ㅎㅎ
      만나서 반갑습니다.^^

  • BlogIcon 유 레 카 2009.12.07 16:00 신고    

    우와..올해 감은 정말 풍년이군요..저렇게 탐스럽게 열려 있다니...

    • BlogIcon spk 2009.12.07 19:41 신고  

      마음같아서는 나뭇가지 하나라도 뚝!!! 꺾어서 보내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런 마음만이라도 기꺼이 받아주시길...^^

  • BlogIcon aner 2009.12.07 16:31    

    감이 감 같지가 않고 마치 앵두나무에 알알이 맺힌 앵두같습니다.

    • BlogIcon spk 2009.12.07 21:06 신고  

      그런 것도 같네요.ㅎㅎ
      그러고 보니, 어릴적 집 한쪽에 가지가득히 빨갛게 익어있던 앵두가 생각납니다.
      그 때는 잎에 송충이 같은 벌레가 많이 붙어 있어, 가까이 가기를 꺼려하기도 했었지요.
      새콤하기도, 달콤하기도 했던 그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아쉽게도 그 이후로는 앵두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없군요.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하양눈꽃 2009.12.07 23:29 신고    

    또~ 또 ..감이군용 ~ ㅋㅋ
    스파크님하문 또 감~ 아닙니까앙~ ^^;
    올해 감들은 더욱 붉으네요~ 확~ 따먹어더리고 싶다능. :)
    다~ 따다가 팔아먹어도 꽤 짭짜알~할듯 헐헐..

    • BlogIcon spk 2009.12.08 11:27 신고  

      눈꽃님이 보시지 않을 줄 알고 살짝 올려봤는데, 어찌 아시고 또...ㅋㅋ
      제가 감으로 보이시다니.. 눈꽃님에게 너무 강한 이미지를 심어드렸나요?ㅎㅎ
      저는 그저, 저런 감나무 한 그루쯤 가지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죠.
      그런데, 감에 대한 시각이 특이하신데요. 혹시 요즘 재테크에 재미를 붙이신 건...ㅋㅋ

  • BlogIcon raymundus 2009.12.08 14:52 신고    

    아니 이렇게 늦은 시기인데도 열린 홍시들 어쩜 저리 탱탱한가요..참 먹음직 스럽습니다.
    지붕을 보니 몇일전 포스팅하셨던 그곳같아요..
    사진중에 키작은 감나무가 보이는거 같은데 손이 닿을법 한데도 많이 남아있는걸보니 욕심나는데요^^

    • BlogIcon spk 2009.12.08 18:09 신고  

      그럴리가요.. 그렇게 오해하실까봐 제목에다 지난 가을...이라고 덧붙여 놓았는데,
      너무 추상적인 표현이 되어버렸나요.ㅎㅎ
      하긴, 겨울이 완연한데도 나무에 그대로 매달려있는 것을 본 적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쯤 대부분은...^^;;

  • BlogIcon 쭌's 2009.12.08 15:03 신고    

    탱탱하니 먹음직스럽워요~~ 근데 아직 감이 남아 있다니...

    • BlogIcon spk 2009.12.08 18:12 신고  

      눈치 채셨겠지만, 지난 가을날 여기저기서 만났던 녀석들을 지금에야...^^;;

  • BlogIcon 라오니스 2009.12.08 21:56 신고    

    감이 많이 달렸는데.. 따는 사람이 없었나 보죠?
    시골에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감나무에 감을 그냥 둔 다는 말이 생각나서요.. ^^
    감나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spk님의 고운 사진으로... 더욱 풍성하고 곱게 다가옵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09.12.08 22:38 신고  

      넉넉해지는 그 마음 때문에 저도 감나무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보건데,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는 일찌감치 감들은 찾아볼 수 없고,
      멀어질수록 그대로 버려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욕심없는 주인의 순박한 마음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아~~ 그렇다고 일찌감치 거두어 들이신 라오니스님은
      순박하지 않으시다는 그런 말은 아니니 오해마시길...ㅋㅋ

  •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11 13:22    

    정말 빛깔 고운 아름다운 감나무네여, 가을에 저리도 아름답군여

    • BlogIcon spk 2009.12.11 18:37 신고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붉게 익은 감은 맛도 좋지만, 그저 쳐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것 같습니다.ㅎㅎ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mark 2009.12.19 08:54    

    산골마을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은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

    • BlogIcon spk 2009.12.19 22:45 신고  

      그나마저 없다면, 산골마을의 가을은 너무나도 삭막하게 보이겠죠?^^
      이 감은 볼 것 많은 도시에 한정하지 않고, 시골마을 그 어느 곳에서라도 화려하게 볼 수 있는,
      자연의 훌륭한 선물이자 배려인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겠죠?ㅎㅎ

Landscape




푸르던 감나무의 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나자,
이제껏 그 뒤에 숨어서 숨을 죽이고 있던 열매가
붉은 꽃으로 환하게 피어났다.








밤을 밝히는 등불마냥,
그렇게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니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기에 힘이 부치는가 보다.

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붉어져,
홍조가 최고조에 이를 즈음에는 결국 힘을 잃고,
가지로 부터 스스로 몸을 놓고야 말겠지.








맛있는 구슬 아이스크림 마냥 탐스럽게 매달린...








주렁주렁 매달린 결실의 기쁨에
이를 지탱하고 있는 가지마저 벅찬 모습이다.
뿌듯하고 행복해 보이는 이 느낌은 결코 쉽게 감출 수가 없을 듯 하다.

감나무, 가을을 노래하다.








주인은 있으되 그 누구도 탐하지 않는다.
그건 아마도, 그대로 놓아두어
좀 더 오래도록 이 풍요를 즐기고 싶어하는 
그들의 소박한 표현에 다름아닐 것이다.








지금,
가을을 더 가을답게 하는 이들의 합창소리가
아직은 코 앞에서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있는 이 가을을
애써 재촉해 깨우고 있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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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un'A 2009.10.12 15:17 신고    

    먹음직스럽게 익은감을 보니까
    가을의 픙성함과 아름다움이 있네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 BlogIcon spk 2009.10.12 22:28 신고  

      그런가요? ㅎㅎ
      가을인데도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없다면
      무척이나 삭막할 듯 합니다.
      물론, 붉게 물드는 또 하나의 단풍이 있긴 하지만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 BlogIcon 유 레 카 2009.10.12 15:21 신고    

    올해는 정말 감이 풍년이더군요.
    지난 추석때 처가 시골집에 걸린 감보고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랬었습니다.
    하도 많아서 다 따지도 못하고
    높은데는 그냥 까치밥으로 남겼던 기억이 나는군요~~

    흐흐 홍시 ...맛이 아주 달콤하죠..얼렸을때 먹으면 아이스크림 저리가라 입니다 ^^

    • BlogIcon spk 2009.10.12 21:35 신고  

      그런 것 같아요. ^^
      감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농작물의 작황이 제법 좋은 모양입니다.
      그 덕분에 유레카님도 풍요를 맘껏 누리시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멋진 추석이 되셨겠네요. ㅎㅎ

      감도 아이스 홍시로 상품화가 되어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맛을 볼 수 있다죠.
      그렇긴 해도 제 때에 맛보는 홍시맛을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raymundus 2009.10.12 15:34 신고    

    아직 완전히 홍시가 되지는 않았네요..군데 군데 보이는 바알간 홍시들 참 색이 곱습니다.

    감도 아주 풍년이네요^^

    • BlogIcon spk 2009.10.12 21:41 신고  

      웬걸요.
      잠시 저 나무옆에 서 있었는데도 여기 저기서 퍽~ 퍽~ 하는 소리가...
      그건 잔뜩 익은 홍시가 바닥으로 몸을 날리는 소리였죠.
      차마 줏어 먹지는 못하고 맨입만 다시며 그냥 돌아서고 말았다는...^^

  • BlogIcon MORO 2009.10.12 20:35 신고    

    와우~

    제가 좋아하는 감이군요~~!

    • BlogIcon spk 2009.10.12 21:45 신고  

      ㅎㅎ 그림의 떡인가요?

      풍년이라는데, 어렵지 않게 MORO님 손 안에도 곧 쥐어질 것 같습니다. ^^

  • BlogIcon 관포지교 2009.10.12 23:33 신고    

    안녕하세요.
    여전히 잔잔한 음악 같이 부담없는 사진을 보여주시는군요.
    감맛이 달콤하겠어요 ^^

    • BlogIcon spk 2009.10.13 00:27 신고  

      설마 너무 특색이 없다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ㅋㅋ
      고맙습니다.
      잔잔한 음악 같으시다니 그건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저는 튀는건 싫어하거든요. ㅎㅎ
      튀는 것은 관포지교님에게서 눈으로 담아와야겠습니다. ^^

  • BlogIcon markjuhn 2009.10.13 00:26 신고    

    야, 빨갛게 익는 감 사진이 참 좋습니다.
    이런 작품을 만들고 싶은데 매뉴얼 열심히 읽고 공부하면 배우게 되겠지요.
    이런 희망을 가져봅니다.

    • BlogIcon spk 2009.10.13 00:45 신고  

      그건 좀 위험하신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런 졸작을 만들고 싶으시다니요.
      mark님 이웃 중에는 다른 뛰어난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데요.
      허긴, 그 말씀에 기분은 좋긴 합니다만...ㅋㅋ
      늦었지만, 이 밤..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BlogIcon 쭌's 2009.10.13 16:29 신고    

    맛있게 익어가는 감을 보니 눈이 풍성해집니다 ^^

    • BlogIcon spk 2009.10.13 21:26 신고  

      마음도 입도 함께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
      드셔 보셔서 아시겠지만, 감.. 정말 맛있거든요. 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09.10.13 19:22 신고    

    햐 하나따서 먹고 싶어집니다.!!
    홍시 저도 좋아하는데 ^^
    풍성한 가을의 느낌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

    • BlogIcon spk 2009.10.13 21:39 신고  

      생각같아서는 그냥 나무를 통째로 뽑아서 보내드리고 싶지만...ㅋㅋ

      한번쯤은 도시를 빠져나와 한적한 시골길을 유유자적.. 걸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거기서 감이 익어가는 소리도 들어 보시구요. ^^

  • BlogIcon 이스라지 2009.10.13 23:05 신고    

    여섯번째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댓글 달아주신거 잘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오늘은 늦게 들어와서 새글 올리기는 힘들것 같구요 ... 종종 방문해주시면 . ㅎㅎ

    • BlogIcon spk 2009.10.13 23:35 신고  

      고맙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이 짧은 탓에 제 글 중에는 오류도 적지는 않을 것 같은데, 따끔한 지적 또한 바라겠습니다.^^;;

  • BlogIcon 시앙라이 2009.10.14 01:12 신고    

    벌써 감나무가 주렁주렁 열렸군요.
    저희 집 뜰에 있는 감나무는 아직 한참 멀은듯한데~~ 먹음직스럽게..
    또 그리고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진 GOOD!!

    • BlogIcon spk 2009.10.14 21:08 신고  

      저 녀석은 성질이 급해서 말이죠.^^
      아마도 곧 시앙라이님의 집 뜰에 있는 감나무도 시뻘겋게 달아오를 겁니다. ㅎㅎ
      그 때가 되면 가을의 달콤한 맛을 맘껏 즐기실 수 있겠죠. ^0^

  • BlogIcon 라오니스 2009.10.14 11:15 신고    

    저희집 감나무에도 ... 감이 달렸답니다... 양은 많지 않아요...
    이 포스팅의 감처럼 풍성하지는 않아도.. 제법 많이 달렸서 기분이 좋아요.. ^^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대박이죠... ㅎㅎ
    풍성한 감처럼.. spk님도 올가을 든든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spk 2009.10.14 21:33 신고  

      그렇지 않아도 라오니스님의 감나무도 궁금했습니다.^^
      집 안에 감나무 하나 떡하니 버티고 서 있으니 무척이나 든든하시겠네요.
      그것도 작년에 비해 풍성하다니 더 좋으시겠습니다. ^0^
      달콤하고 맛있는 감 많이 드시고, 일교차가 큰 이 시기에
      나쁜 불청객이 라오니스님 근처에 얼씬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009.10.14 21:4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09.10.15 23:52 신고  

      artghost님의 모니터 좋은건가봐요.ㅋㅋ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구요.
      내일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 BlogIcon 어신려울 2009.10.15 09:29 신고    

    여기가 어디에요 홍시따러 가야 겠습니다.
    멋진샷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09.10.15 23:59 신고  

      좋으신 생각입니다만, 쬐끔 힘이 드실걸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산 중턱의 집마당에 있는 나무라...ㅋㅋ
      그래서인지 산 아래보다는 시간을 앞서간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빌트 2009.11.06 19:42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입다 감상잘하고 갑니다..눈이 즐거워지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spk 2009.11.07 15:44 신고  

      어이구~~ 감사는 제가 드려야지요.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바리 2009.11.07 19:58 신고    

    헝시..단감..엄청시리 좋아합니다.
    박스채 쌓아놓고 먹는중에요..

    • BlogIcon spk 2009.11.07 23:27 신고  

      ㅎㅎ 저도 그런데요.
      박스로 먹다보니, 한번 익기 시작하니 정말 정신없이 먹어줘야 되겠더군요.
      집에 냉장고는 작아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고...
      그래도 맛은 정말 달고 좋더라구요.^^

Natural





가을비에 힘없이 떨어져 내려앉은 나뭇잎.
그것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또한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








생존이라는 전장에서 맞이하는 낙오된 인생,
그러나 어찌하랴.
실패한 인생 그 자체도 결국은 삶인 것을...








비록 선택되지는 못했어도,
어차피 돌아가야 할 그 자리라면, 또한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면
기꺼이 순응할 뿐 이다.
아니, 어쩌면 미리 예감하고
오래전부터 이러한 이별을 준비해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고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로 남겨진,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열매들로
인간들에게 더 큰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갑갑한 외피를 벗고 속살을 내 보인...
그러나 자신있게 살아온 삶이기에 부끄러움은 있을 수 없다.
그저 당당히 세상과 마주할 뿐...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소리없는 아우성...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는 소리다.
그 풍요로움의 무게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화려한 색깔이 하나 둘씩 늘어감에 따라 초록은 가만히 숨을 죽인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그래서 이 가을을 두고 풍요의 계절이라고 하는가 보다.








결실로 보답하는 가을의 선물,
그 고마움에, 그 삶에, 더 나아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고개만 숙여질 뿐...


해마다 그랬듯이, 올해도 우리의 명절인 추석이 찾아 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여유와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이웃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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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활활이 2009.10.02 08:20 신고    

    아름다운 가을 사진들이네요.
    낙과...먼 길을 돌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겠죠?

    예쁜 사진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BlogIcon spk 2009.10.04 23:02 신고  

      파견카나님, 또 다시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의 아니게.. 뒤늦은 명절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기 그지 없네요. ^^;;
      물론, 즐겁고 풍성하게 잘 지내셨겠지요? ^^

  • BlogIcon 유 레 카 2009.10.02 08:28 신고    

    풍성한 가을의 느낌 그대로가 좋네요 ^^

    spk님도 즐겁고 넉넉한 보름달 같은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

    오 아침에 포스팅이네요 ^^

    • BlogIcon spk 2009.10.04 21:11 신고  

      추석,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맛난것도 많이 드셨구요?

      전날에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침에... 그리곤 곧장 집을 나섰습니다. ^^
      시간이 조금 일렀나요?ㅎㅎ

  • 2009.10.02 21:0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09.10.04 21:34 신고  

      잘 지내셨나요? ^^
      명절을 맞이하여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껴보고자 했는데,
      그렇다면 저의 의도대로 성공한 것이 되나요.ㅎㅎ

  • BlogIcon raymundus 2009.10.03 22:03 신고    

    한나무에서 젋은 대추 늙은대추 가릴것없이 바닥에 떨어진 녀석들은 뭐가 그리 성급해서인지..
    호랑이 똥꼬를 찌른 수수는 붉게 물들었고..^^
    지나는 아낙의 머리위도 툭하고 떨어져 버릴것만 같은 연시..모두 추석 귀향길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이겠네요

    짧은 추석연휴가..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에겐 너무 아쉽기만 하겠습니다.
    SPK님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마무리 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새로운 기분으로 또 뵙겠습니다.^^

    • BlogIcon spk 2009.10.04 22:27 신고  

      잊고 있던 호랑이와 수수깡이야기..
      감사합니다. 다시금 상기시켜 주셔서... ^^

      천국님도 짧긴 하지만 편한 연휴가 되셨나요?
      가을의 풍성함도 함께 누리셨구요?
      그리하여 몸 뿐 아니라 마음속까지도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충전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 힘으로 또 다시 시작되는 일상, 힘차게 출발하시길... ^0^

  • BlogIcon 작은소망™ 2009.10.05 07:21 신고    

    아 가을의 풍성한 느낌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지요 ^^ 인사가 늦었습니다.
    10월한달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09.10.05 23:07 신고  

      네, 잘 지내셨죠?
      워낙 바쁘신 작은소망님인지라,
      아마 추석도 재미있게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편안한 이 밤이 되시길...

  • BlogIcon 라오니스 2009.10.05 14:55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괜히 피곤합니다...
    한가위 명절도 지나고.. 단풍들도 조금씩 보이니.. 가을로 점점 빠져드는가 봅니다...
    오늘은 사진과 함께.. 글들이 상당히 철학적이십니다... ^^
    깊어가는 가을.. 포근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09.10.05 23:19 신고  

      연휴동안에 피곤하셨던건 아마도 긴장이 풀린 탓이겠지요.
      평소에도 적당한 긴장에다 여유가 함께 잘 어우러진 조화로운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아무래도 신체 리듬이...ㅎㅎ

      이 멋진 계절, 라오니스님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다가서는 10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

  • BlogIcon MORO 2009.10.05 21:12 신고    

    가을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사진이네요..;)

    • BlogIcon spk 2009.10.05 23:26 신고  

      어딘가 낯이 설지 않으신 MORO님이시군요.
      좋은 사진으로 뵌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BlogIcon mark 2009.10.05 21:39    

    결실은 자신의 죽음을 의미하네요..... 하지만 결실은 다음 세대에 새로운 삶을 넘겨주는 귀한 순간이기도 하고,.

    • BlogIcon spk 2009.10.06 00:10 신고  

      그런 것 같습니다. ^^
      계절에 따른 변화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자연의 삶, 그 하나의 싸이클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mark님은 산과 들로 그런 자연의 변화를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계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mark 2009.10.18 23:31  

      꼭 그렇지는 않고요, 요즘 들어 이몸도 늙어가고 있구나 하는 쓸쓸함을 자주 느낍니다.

    • BlogIcon spk 2009.10.20 00:42 신고  

      ㅎㅎ 가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그런데요. 뭐...ㅋㅋ

      평소에 산행도 많이 하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즐거운 생활에 풍덩 빠지시게 되면,
      mark님은 물론 저를 포함한 mark님 이웃분들도 덩달아 좋은 작품을 많이 대하게 되어
      그 즐거움이 그대로 확산되게 되겠지요.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BlogIcon 시앙라이 2009.10.06 01:23 신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사진들이네요.
    이번 추석연휴때 고향가서 봤던 풍경들...다시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다시 가고파지네요~

    • BlogIcon spk 2009.10.06 20:56 신고  

      그렇다고 고향에 대한 후유증이 생기면...ㅎㅎ

      그나마 저러한 풍경을 가진 고향이 있어서 무척 행복하시겠습니다. ^^
      물론, 연휴도 잘 지내셨겠지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하양눈꽃 2009.10.06 12:55 신고    

    여기 오자마자 노란 나뭇잎에 제 마음이 완전 가을에 물들어버렸어요~ >_<
    안녕하셨쎄요~? 추석은 잘 보내셨죠? 저는
    어제 대구에서..한산히 올라왔답니다. 근데도.. 몸과 마음이 피곤하네욤..
    아~! 그리구... 저 감나무 풍성하게 열린 저 곳은 워디래요?? 이 동네 함 가보고 잡네요! 초대 해주세요~ 카메라 들고 가게~ ㅋ

    • BlogIcon spk 2009.10.06 21:06 신고  

      대구에서 잼있게 보내셨나요?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찾아 뵈오시니 그것만으로도 가히 효녀라 할 만 합니다.ㅋㅋ
      감나무가 서 있는 곳은 대구스타디움인근 마을이구요.
      더 많은 감나무가 있는 곳은 청도라 할 수 있겠죠.
      반시로 유명한...
      카메라 들고 달려 오시면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으실 것 같은데...ㅎㅎ

  • BlogIcon 관포지교 2009.10.06 18:09 신고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진들이네요.
    가을 풍경을 잘 담으셨네요 ^^
    한주도 화이팅하십시오

    • BlogIcon spk 2009.10.06 21:12 신고  

      고맙습니다. ^^
      관포지교님도 이 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겠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루 하루가 행복한 10월이 되시길 빕니다.

Image





빨갛게 잘 익은 감,
홍시를 먹으려다 뭔가 다른 놈이 눈에 들어왔다.
한쪽이 돌출된 기형 감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마치 튜브속에 든 빨간 물감을 짜서
흘려 놓은 것 같다.

차마 입속으로 던져 넣을 수가 없다.








혹여...
그동안 같은 가지에 매달려 함께 자라온
다른 것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지나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어쨌거나 너무나 튼실하게 잘 자랐다.
다른 것 보다는 더 많은 것을 내어주는...
결국 나머지는 덤인 셈이다.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아 집에 들였다.
어떻게든 오래토록 기억해 보고자...
반쯤 열려진 문 사이로,
그 자리에 가만히 숨죽이고 있는 가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그러나 머지않아 어디론가로 떠날 것만 같다.
결코 붙잡아 둘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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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물들었다.
붉게 익었다.









수 개월을 지나온 흔적이 마디 곳곳에 박혀있다.
그 풍성함으로 줄기가 휘청거린다.









빨갛게, 아주 빨갛게...









                               초록에서 붉은빛으로...








떳다.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나무 가지 가지마다
붉게 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빛나고 있다.









따려던 손을 거두었다.
그러면 나뭇가지가 너무 쓸쓸해 할 것 같아서...,
비록 하나 뿐이지만 결실이 있음으로
나무는 더 빛이 나는 것이 아닐까.








무거워!
온 몸으로 메달고 있는 가지가 애처롭다.
그럴수록 마음은 더 풍요로와지고 ...








곱게 자란 감 하나,
누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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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채 따지못한 감.
줄기마다 빼곡히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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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해진 가지를 위로하듯
예쁘게 장식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창 농익은,
생의 클라이막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지마다 주렁주렁,
한폭의 동양화로 옮기면 무척이나 멋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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