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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골드?







국화과의 금불초.

습지에서 자라며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여주의 꽃.







여주.







마편초.

높이 30~60cm이고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3개로 갈라지며 달걀모양이다.







시계꽃.







돌나물과의 불로초.

식물체 전체가 밝은 녹색을 띠며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잎은 십자가 모양으로 마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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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리.

윷놀이를 할 때 사용했던 나무라 윤노리나무...







꼭지윤노리.







개아그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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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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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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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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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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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열매.







은행나무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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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







머루포도.







머루포도.







고추.














커피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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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알.







도토리.







마늘종.







레몬.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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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한라봉.







가지과의 일년초인 튤립파프리카.

별파프리카 또는 별고추라고도 하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부트졸로키아 (Bhut jolokia)

인도 아삼주 원산으로 2007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되기도 했다.

먹으면 혼이 나간다고 하여 유령고추(ghost chili)로 불리기도 한다.

매운 맛의 강도가 우리나라 매운 맛의 상징인 청양고추의 20배나 

더 매운 1,000,000스코빌(SHU)에 이른다고 한다.


2013년 12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포트밀에서 에드 커리라는 사람이 재배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고추 (트리니다드 모루가 세븐팟).

세계에서 두번째(?)로 매운 고추로 얼마나 매운지 한 개의

세븐팟을 가지고 일곱 냄비의 아주 매운 스튜를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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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작은주홍부전나비의 몸짓도 둔해졌다.







모두가 경쟁적으로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지금,

장미는 여전히 식지않은 정열을 자랑하고 있고,







화살나무도 붉게 물든 열매를 드러내 보였다.







하지만 그 틈바구니 사이로 피어난 담백하고도 연한 색깔의 꽃은

상대적으로 계절을 잊은 듯 뜬금없어 보이기도 하다.







짧은 가을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는 바람에도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잎들...







                               거기에다 가을비까지 겹쳐 계절의 변화를 재촉한다.







쫒기는 와중에도 무엇이 그리 아쉬운지 흐르는 시간을 부여잡고 있는 나뭇잎 하나,

하지만 이 또한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말 하나의 시각적인 흔적에 불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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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존재감,

존재감이란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적인 구성원의 하나로서

자신이 선택되었음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삶의 뿌리를 내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살아있음을 표현해 내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주위를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고 수용하며, 자신이 속한 그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순리라고 하겠다.







꿈을 키워나가고 그 꿈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은 

살아있는 존재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어렵게 성취한 꿈일수록 그 여운은 더 오래가는 법,

그것은 지금 당장 고통이 따른다고 해도 기꺼이

달게 받아들여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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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과의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인 배풍등(排風藤)의 열매.

약재로 사용되며 해열, 이뇨 등에 효능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느타리과에 속하는 표고버섯.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 떡갈나무 등의 죽은 나무에 기생하거나

저절로 자란다.

식용으로 사용하며 표고버섯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시키는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고혈압을 예방하는 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







무화과(無花果)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활엽관목이다.

열매인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는 뜻이나 실제로

꽃은 과실 내에서 피며 외부로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야광나무의 열매.

야광나무와 아그배나무는 장미과 Malus 속으로 식물학적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이며 꽃이 피는 시기나 열매의 모양 등도 흡사하다.

다만 야광나무는 잎의 가장자리에 잔 거치가 있으며 잎이 갈라지지 않은 반면,

아그배나무는 잎의 거치가 보다 크며 때로 3~5개로 크게 갈라진다고 한다.







벼목 볏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화본과 식물인 수수.

거의 세계 전역에 걸쳐서 식용으로 재배한다.

식량으로서의 품질은 보리와 조에 비해 떨어지지만

메마른 땅이나 습한 땅에도 잘 된다는 잇점이 있다.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벼과의 한해살이풀인 .

                               중앙 아시아, 인도, 자바, 중국 등지에서 널리 가꾸어 왔으며 

                               우리나라에는 작물로서 중국에서 들여와 오래전부터 가꾸어 왔다.

                               생육 기간이 짧고 건조에도 매우 강하므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되며, 흉년이 들었을 때 주식으로도 할 수 있는 작물이다.

                               조의 열매를 찧어 껍질을 벗긴 알을 좁쌀이라 한다.







결실이란 과실이 형성되는 현상을 말하며 결과(結果)라고도 한다.

이는 완전한 종자(種子)를 만들어낼 때에만 그렇게 불리워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결실이란 어떤 일의 완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 해의 끝이자 새로운 한 해의 시작점이기도 한 12월,

부디 알찬 결실을 맺는 한 달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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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도토리는 떡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와 같은 참나무 종류의

열매로 모양은 구형, 난형, 타원형 등이 있고 크기 또한 다양하다.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다람쥐와 같은 산짐승과 밤이나

도토리에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 바구미의 주된 먹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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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 호박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채소인 호박.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며 수분된 암꽃에서 호박이 자라는데, 암꽃 하나가

단 하루만 피어 수분할 수 있는데다가 호박꽃 대부분이 수꽃이기 때문에

실제로 호박을 생성하는 꽃은 몇 송이밖에 안된다고 한다.







열매는 대게 오렌지색을 띄는데 노란색, 녹색, 흰색 등 다른 색깔을 띠는 것도 많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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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의 열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나 술을 담궈 마시기도 한다.







감나무속 나무에서 나는 과일인 .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 맛이 나지만 이 성분 때문에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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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다 (Ⅰ)







가을을 보다 (Ⅱ)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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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장미목 뽕나무과로 중국이 원산인 뽕나무.

암수딴그루로 5~6월에 꽃이 피며 오디라고 부르는 타원형의 열매가 연다.

맛이 달고 부드러우며 잼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인 복분자딸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자라며 열매를 복분자라고 하는데,

과실주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열매가 눈을 밝게 하고 강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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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紫桃)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자두나무와 서양자두의 열매로

오얏이라고도 한다.







자두는 달고 즙이 많으며 날것으로 먹어도 되나 잼이나

젤리의 원료, 기타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식물섬유도 풍부해 자두즙은 소화기 계통의 원활함을 도울 수도 있다.


참고로 오얏은 조선왕조의 상징이 되는 나무로,

왕실의 건축물과 소품에 오얏문양이 널리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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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

감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이다.

동양 미술에서 복숭아는 이상의 세계에서 자라는 과일로 묘사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신을 쫓는 과일로 여겨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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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의 일종으로 대추모양처럼 길게 생겨 붙은 이름, 대추토마토.

붉은색은 물론 노란색, 주황색 등 컬러가 다양하며 단맛이 강하다.







방울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식용작물로서 토마토보다 

당도가 좀 더 높으며 토마토와 같은 숙성채소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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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 품종 중 하나로 사전적으로는

평과(苹果)라고도 한다.







꽃은 잎과 함께 봄에 나는데, 꽃색깔은 흰색이며 

처음에는 엷은 핑크색을 띠기도 한다.

사과는 과자(사과파이)나 샐러드, 주스 등의 재료로 쓰인다.


우리나라에 사과가 들어온 것은 근대 이후로 1900년 초반에도

널리 재배되지 않았다.

대구경북지방의 사과는 1899년 선교사로 왔던 우드브릿지 존슨

(Woodbridge Johnson)이 그의 사택에 심은 72그루의

사과나무로부터 널리 퍼졌다고 한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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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사과와 배 등 과수재배 농가는 수확시기가 맞지 않은데다가

가격마저 하락해 시름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연휴가 길어져 시간적으로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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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수 많은 생명들을 보듬어 안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생명은 자라나고 영역을 확산시켜 나간다.







                               서로 양보하며 의지하면서 말이다. 







물을 근간으로 한 공동체적 삶,

그러한 삶은 삶의 의미를 더 가치있고 빛나게 해준다.







그리고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윤활제의 역할로서의 물은,







삶의 더 큰 자양분이 되어 풍성한 결실로 나타나게 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에는 거기에 걸맞는 수고가 곁들여져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 세상에 노력없는 결실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삶은 실체가 없는, 삶을 가장한 허상에 불과하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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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한국, 인도, 중국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이다.

5~6cm 되는 길이의 꼬투리에는 10~15개의 종실이 들어있는데 

녹색인 것이 많으나 황색, 녹갈색, 흑갈색인 것도 있다.

녹두의 형태는 대체로 팥과 비슷하며 종실을 식용으로 쓰기위해 재배한다.







오갈피나무의 열매.

오갈피나무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열매는 지름 6~7mm의 공 모양으로 9월경에 검게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잎이 5장의 작은 잎으로 갈라져 있어서 오갈피나무라고 한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인삼.

약용으로 재배하는데 그 형태가 사람의 형상이므로 인삼이라 한다.







대추, 갈매나무과의 활엽관목인 대추나무의 열매이다.

인도 원산으로 열매는 날로 먹기도 하며 말려서 저장하기도 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많이 이용되며

밤과 함께 제삿상에 반드시 올려지는 과일이기도 하다.







장미목 배나무아과에 속하는 사과(沙果, 砂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품종 중 하나로 과자(파이), 샐러드,

주스 등의 재료로 쓰이고 날로 먹는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700여 종이 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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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궁금할 때면 생각나는 또 다른 먹거리, 과자류...







궁금하다는 뜻에는 배가 출출하여

무엇이 먹고싶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즉 다시 말해서 뭔가 궁금해질 때에는 먹을 것을 찾아 보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혀지는데,

말 그대로 혹시 아는가, 먹다 보면 갑자기 유레카!!! 하고

번뜩이는 해답이 떠오르게 될지...


너무 지나친 해석일까?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자연이 아닌 가공식품에 습관적으로

의존을 하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는 것, 그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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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식물들은 대게 결실로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인다.







꿀풀과의 갈잎 떨기나무인 좀작살나무.

한국이 원산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벼과의 한해살이풀인 조를 닮았다.

하지만 사초속 식물을 총칭한다는 사초(莎草)류 중 하나일런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 식용하는 먹물버섯.

봄부터 가을까지 풀밭, 길가 등에서 자생하며 균모(菌帽)는 자루의 반 이상에 덮여있다.  

성숙한 주름살은 흑색인데 균모의 가장자리부터 먹물처럼 녹는다.







영어 명칭으로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인 콜라비(Kohlrabi).

양배추에서 분화된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유럽의 해안지방이다.

주로 샐러드에 이용하며 비타민C 함량은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해 4~5배 높다.







가막살나무와 덜꿩나무는 동일하게 꼭두서니목의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인데다가 꽃, 잎, 열매 모두 흡사하여 구별이 쉽지않다.

덜꿩나무는 잎이 가지에 바짝 붙어 있고 가막살나무는 잎자루가 길다고 하는데,

구분의 포인트가 되는 잎마져 떨어져 버렸으니...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이팝나무의 열매.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보통 정원에 심으며 땔감으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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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함없이 경주의 동궁과월지 주변의 연꽃단지에는 

백련과 홍련으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이미 절정의 시기인 7월 중순을 넘겼음인지 

연꽃보다는 연밥이 더 많아 보인다.







방마다 하나씩 자리잡은 연밥은 뜨거운 햇볕에 익어간다.

그냥 보기에는 같은 조건에서 동거하는 삶이지만, 삶이란 다 똑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날씬한 줄기를 곧추세운 연꽃들은 서로 경쟁하듯 청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물론, 봐 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더러운 진훍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했던가. 

그래서인지 더 고결해 보이는... 







따가운 햇볕에도 위축됨이 없이 당당하게 꽃봉오리를 열었다. 

아마도 자신감의 표현에 다름 아닐 것이다.







경주 연꽃단지... 인간들은 햇볕을 피해 그늘 속으로 숨어들었지만, 

가녀린 연꽃은 그렇게 보란듯이 태양과 맞서고 있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햇볕보다도 더 뜨거운.. 정열적인 몸짓을 섞어가며 말이다.


불교에서는 가지과의 다년초인 만드라고라 라고 하는 가지과의 다년초와 

마취작용을 하는 나팔꽃과 함께 연꽃을 만다라화(曼茶羅華)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특히 연꽃에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오묘한 법칙들이 드러나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때문일까, 연은 거의 모든 부분이 식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아낌없이 주는 식물인 것이다.

그것만 보더라도 만다라화라는 별칭에 수긍이 가고도 남음이 있겠다.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길 건너편 첨성대 쪽에는 코스모스가 땡볕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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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민들레가

하얀 깃을 달고 열매를 터트렸다.







민들레는 '앉은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흔히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감기 · 인후염 · 기관지염 · 임파선염 · 안질 · 간염 · 

소화불량 · 변비의 치료 등으로 쓰인다.







옛날 노아의 대홍수 때 온 천지에 물이 차오르자 모두가 도망을 갔는데 

오직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못갔다고 한다.

사나운 물결이 목까지 차오르자 민들레는 두려움에 떤 나머지 그만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고...

그 와중에 마지막으로 구원의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가엾게 여겨 

그 씨앗을 바람에 날려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게 해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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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풍선덩굴.

풍선초(風船草), 풍경덩굴, 방울초롱아재비로 불리기도 한다.







돌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배나무는 재래종인 콩배와 함께

가장 널리 재배되는 돌배, 그리고 중국배의 근간인 산돌배가 있다.

배는 폐를 보호해주고 기침을 억제해 감기와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두.
벚나무속에 속하는 자두나무와 서양자두의 열매로 오얏이라고도 한다.

자두는 식물섬유가 풍부해 자두즙은 소화기 계통의 원활함을 도울 수도 있다.






밥에는 전분 ·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등의 주요 영양소와 

비타민C · 비타민B1 · 비타민B2 · 철분 등의 성분이 고루 들어있어 우수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성장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노인 · 허약자 · 환자에게 좋다.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식물인 참다래.

다래는 다래덩굴 또는 다래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다래 중 먹을 수 있는 것을 참다래라 하고 먹지 못하는 다래는 개다래와 쥐다래로 부른다. 
개다래는 잎에 흰 페인트를 칠하다 만 듯한 무늬가 있고 쥐다래는 잎에 연분홍색과 흰색이 돈다. 
참다래라는 이름은 1990년대 우리나라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붙은 뒤 일반화 되었다.






참고 /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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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대지를 적시는 비...

하늘이 내리는 축복이다. 







그런데 무슨 아쉬움이 있어서일까.

떨어져 내린 비는 방울방울 물방울로 맺혀 

떨어지기를 주저한다.







빗물의 무게에 몸을 지탱하기가 버거울만도 하련만

오히려 더 꼿꼿함을 자랑한다. 

아마도 비의 생명력을 그대로 전해받은 때문이리라







풀잎에 맺힌 빗방울은 투명함과 영롱함 바로 그 자체이다.

이를 두고 보석에 비유하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리라.







자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는 생명수로서의 역할...







비는 풍요와 다산, 그리고 생명력을 상징한다.

기독교에서는 신이 내리는 축복의 상징인 반면, 

불교에서는 죽음 혹은 탐욕으로 여기기도 했다.







결실을 재촉하는...







비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름 0.2mm 이상의 물방울이 되어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빗방울의 지름은 구름방울의 100배 이상,

1개의 빗방울은 10만 개의 구름방울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새삼 비라는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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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느껴지는 감정은 모두 다르지만 서로 조화롭게 어울림으로써
하나의 작품이 된다.
사람이 사는 사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세상이 복잡한 만큼이나 소원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내용에 따라 기원의 무게는 달라질 수가 없다.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소원이 어디 있겠는가.






같은 물건일지라도
어디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는...






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했던가.
구조물은 화려한 색으로서 삭막함을 달랜다.







만약 우리들의 삶을 색깔로 특정지을 수  있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무슨 색이 칠해지고 있을까.







                               그리고 지나간 추억은 어떤 색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바라건데 화려한 무지개 색깔이었으면 좋겠다.







색은 맛에 대한 선입견을 고착화시키기도 한다.







색으로 기억되는 지난 가을의 한 단면.








화장 혹은 변장...

색은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과유불급이라는 옛말은 여기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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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뜨거운 낮에는 어디엔가 숨어 있다가 밤만 되면 나타나는

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

백와달팽이라고도 하며 야행성으로 습기를 좋아하고 

못먹는 것이 없을 정도로 잡식성이다.







땅 밖으로 드러난 나무의 뿌리에는 

열매 같은 것들이 주렁주렁...







나뭇가지 위에는 

다크써클을 진하게 한 새들로 분주하고...







물 위에는 수련이...







                               그리고 허공에는 청아한 꽃들이 

                               산들산들 바람을 따라 그네를 타고 있었다.







한결같이 여유로운 풍경이다.







보기만 해도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것만 같은 꽃,

히비스커스(Hibiscus).







소반(小盤) 위에는 하얀 쌀밥을 닮은 꽃들이 놓여 있기도 했고,







                               플루메리아(Plumeria)는 정성을 더해 높다란 탑이 되기도 했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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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포도는 강력한 항암작용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외에도 이뇨작용과 장 운동의 촉진, 해독작용과 더불어
동맥경화와 심장병, 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는 포도재배의 역사...
                               처음 시작된 곳은 카스피해 연안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도의 품종에는 미국종과 유럽종 그리고 교배종이 있는데 
                               유럽종은 전파 과정에 따라 남유럽계 · 중앙아시아계 · 
                               동아시아계 등의 재배형으로 분화하였으며 오늘날까지 
                               총 15만 여 품종이 만들어졌다.



                               관련/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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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껍질을 뚫고 올라온 잣나무.
잣은 소나무속 나무에서 나오는 먹을 수 있는 씨앗이다.
소나무속 나무의 씨는 대부분 먹을 수 없거나 너무 작은데,
20여종의 나무만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큰 씨앗을 만든다. 

다 같은 바늘잎이지만 소나무는 입자루에 두 개의 바늘잎, 

잣나무는 다섯개의 바늘잎, 전나무는 잎자루가 없이 잎이 

마주나기로 나 있는 점에서 서로 구별된다.







팥배나무.

5월에 가지 끝에서 6~10개의 흰색꽃이 모여서 피는데, 
이 꽃이 배꽃과 닮았고 열매는 배와 달리 팥처럼 작아 팥배나무라고 부른다.
열매를 달고 겨울을 난다.






꽈리,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8월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짧은 통 모양의 꽃받침은 
꽃이 진 뒤에 4~5cm 정도 자라서 열매를 완전히 둘러싸게 된다.
열매는 공 모양의 장과로 익으면 아름다운 적색이 되는데 이를 꽈리라고 하며
예전에는 아이들의 놀잇감이 되기도 했다.






어저귀(아욱과)의 열매.

어저귀는 인도가 원산지로 한해살이 귀화식물이다.

노란색 꽃이 피며, 씨가 10~15개 들어 있는 열매를 맺는다.






은행나무의 열매.



관련/ 집적(集積)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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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속은 결이 거칠고 

끈끈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게는 대개 7~14kg 정도이지만 90kg이 넘게 나가는 것도 있다.







호박 열매는 비타민A와 칼륨이 풍부하며 

호박 씨는 널리 애용되는 간식이고 

단백질과 철분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관련/ 결실 - 13 (호박, 밤)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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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 그래서 더 고귀해 보이는 꽃

연꽃이 피어났다.







                               연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수초이다.

                               인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줄기는 흙속을 기는데 

                               가을이 끝날 무렵에는 그 끝이 커져 연근이 만들어진다.







                               연꽃의 꽃말은... 

                               한국 : 순결과 순수한 마음, 소원해진 사랑

                               중국 : 당신을 생각하느라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일본 : 저를 구해 주세요.







                               진흙탕 속에서 피지만 주위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예로부터 '성자(聖者)의 꽃'이라 불리어 왔던 바로 그 꽃...







순수하고 티없이 맑아 보인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치 밝은 빛을 내뿜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연꽃은 7~8월에 홍색이나 백색으로 피는데, 

꽃이 지고나면 벌집모양으로 생긴 구멍 속에서 

도토리 같이 생긴 연씨가 익어간다.







각자의 방 속에 틀어박혀 저마다 홀로 익어가는 연밥.

과피는 매우 딱딱하여 수백년이 지난 후에야 발아하는 경우도 있다.


연밥은 소화기 기능을 돕고 신경쇠약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연자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연자(蓮子)가 

연달아 아들을 낳는다는 뜻을 가진 연자(連子)와 발음이 같아

결혼식 피로연에는 연밥을 내어놓기도 한다.







커다란 연잎은 두터운 그늘을 드리워 새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한다.


연잎은 설사, 두통과 어지럼증, 코피 등의 출혈증, 야뇨증,

어혈치료는 물론, 위장을 튼튼히 만들기도 하며, 정상보다 높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또한 항균작용을 하여 고기를 찔 때에도 많이 이용한다.







아직 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은 탓일까.

필까 말까 살짝 벌어진 듯 오므려진 꽃잎...


연꽃이 하얀 것은 식용으로 사용하지만, 연꽃이 붉은 것은 

연근이 질기고 가늘어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말에 가운데에는 '연밥 먹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 뜻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살살 구슬리며 꼬드겨'

기어코 눈길을 사로잡고야 만다.







밤에 꽃잎이 오므라 들기 때문에 붙은 이름, 수련(睡蓮).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으로 세계적으로 35종이 있다.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은... 

연꽃은 수면보다 높게 피고 연잎의 표면은 발수성이 있어 

물이 묻지 않으나, 수련은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잎이라 

수면 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는 없다.

꽃도 대부분 수면높이에서 피고 잎은 발수성이 없어서 

표면에 물이 묻는다.




▶ 관련/ 무안 회산 백련지의 연꽃,

              꽃 - 7 (연꽃)





참고/ 인터넷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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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담장에 의지하여 줄기를 뻗어 올렸다.
그 줄기에는 깨물면 단물이 줄줄 흘러내릴 것만 같은
작은 열매들이 방울방울 매달렸다.






층층이 쌓아올린 담장에는
세월이 내려앉았고,





                               시간이 멈춘 듯 지붕위의 잡초는
                               그 자리에 말이 없다.






지붕 위에는 탐스러운 감 하나가
피곤한 듯 몸을 누이고,






또 다른 감들은 알몸으로 처마밑에 매달려 
때아닌 일광욕을 하고 있다.






담 모퉁이를 돌아드니 향기로운 냄새가 콧 속을 찌른다.
고개를 들어보니 노랗게 익은 모과가 향기를 뿜으며
내려다 보고 있다.






                               터질 듯 한껏 농익은 열매들은 담장을 감싸고,
                               바라보는 이의 가슴은 덩달아 뜨거워지기만 한다.






                               돌담 골목 보이지 않는 저쪽에서는 금방이라도
                               두런두런 사람들의 정겨운 대화소리가 흘러 나올 것만 같고...






아직은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던 
돌담길이 정겨운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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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원래 그대로의 색인 듯 아주 자연스럽게 물들었다.







야단스럽지 않은, 수수한 색을 보이고 있는
코스모스까지 가을의 대열에 끼어 들었고..






마치 나무의 혈액 저장창고라도 되는 듯
열매는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이별이 임박했음을 스스로 예감하기라도 했던 것일까.
그 서러움에 얼굴은 취한 듯 벌겋게 상기되어 있고...






                               이 뜨거운 가을 아래, 동심은 또 어떤 모습일까.
                               무심한 듯 하면서도 가을을 즐기는 듯한...
                               어쩌면 이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가을과의
                               이별 의식을 치루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가을의 깊이 만큼 아쉬움은 더해만 간다.
                               물론, 내년에 또 다시 돌아올 계절이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의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온 몸을 불사르듯 마지막 정염을 불태우는...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금방이라도 불이 옮겨 붙을 태세다.






그리고 바람에 일렁이는 잎새의 몸짓은 어쩌면 
죽음을 눈앞에 둔 이들의 간절한 절규이자
아우성일런지도 모른다.






가을의 죽음...
가슴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허전하고
우울하기만 하지만, 
눈으로 받아들이는 가을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채 느껴보지도 못하는 사이 이 가을은
또 그렇게 다가왔다가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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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꽃인 듯, 열매인 듯...






마치 설익은 도토리를 엮어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듯한...






동남아가 원산으로 감귤류 중에서는 가장 큰 왕귤인
베트남의 오렌지인 포멜로(Pomelo)를 닮았다.
베트남어로는 브어이(Buoi)라고 하며 베트남에서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다.
아니면 브어이 홍(Buoi Hong)이라는 자몽일지도 모르겠다.






안테나처럼 긴 촉수를 내밀어 
세상과 교신하는 듯한...






화관을 쓴 듯 화려한 모습으로...
서인도제도가 원산인 대극과 마풍수속의 산호유동 (Jatropha 'podagrica').






마치 붉은 물감으로 채색을 해 놓은 듯 
아주 강렬한 느낌까지...
이렇듯 자연은 다채롭기만 하다.






현란하게 이리저리 날아 다니다가 그늘에서 
더워진 몸을 식히고 있는...
나방의 한 종으로 보인다.






손대면 그대로 바스라질 것만 같은 지화(紙花)같은 느낌의
'화(꽃이란 뜻) 방랑(Hoa Bang Lang)', 혹은 
'방 랑 띠임(Bang Lang Tim)'이라 불리우는 꽃.

 이 꽃은 처음 개화하면서 진한 연보라색이었다가 질 때에는 하얀색으로
변해가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슬픈 사랑에 비유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다 물들일 만큼 강렬하지만 점점 색이 
퇴색되어가는 사랑처럼...
이외에도 '화 프엉(Hoa phuong)'이라는 강렬한 색의 붉은 꽃도 
볼 수 있었다.








                               익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망고(쏘아이)를 닮긴 했지만,
                               혹시 칵(Coc)이라는 열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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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과피에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
털이 있는 복숭아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1.5%가량 들어 있어 맛은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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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식물섬유가 풍부하고 달며 즙이 많아 
잼이나 기타 음식물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
자두는 바로 그 속담 속의 오얏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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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멜론의 한 변종인 참외.
열량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토마토를 닮은, 그러나 토마토는 아닌...
이름모를 작은 열매.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만다린계의 귤인 한라봉.
1972년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교배하여 육성한 감귤의 품종명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면서 한라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에 처음 도입되었다.
열매 끝 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 것에서부터 튀어나오지 않은 것까지
다양하며, 대체로 크기와 모양이 고르지 않다.








산수유나무의 열매.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끓여 마시며 
술로도 담궈 먹는다.








단맛에 따뜻한 성질이 있는 대추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잠이 잘 오게 한다.
기와 혈을 보하는 효능이 커서 한약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때로는 자극적인 색과 맛으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서의 고추.

열대 아메리카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원산으로, 만초 · 남만초 · 
번초 · 왜초 · 당초 · 고초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리웠다.








떨어져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과(木瓜). 
맛은 몹시 시고 향기가 있으며, 말린 것은 한방에서
목과(木果)라 하여 약재로 쓴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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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폭우와 이상기온으로 과일 등의 작황이 좋지않아 이들 
신선식품들이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막연하게나마 높은 가격으로 지레짐작한데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추석을 앞두고 이들
과일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는 병충해와 자연재해에 시달려온 우리
농민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신선한 우리의 농산물을 한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런지...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예년에 비해 유난히도 빨리 다가왔습니다.
연휴동안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빗길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고, 날씨와는 달리 마음만은 항상
맑고 투명한 가을 햇살처럼 밝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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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열매에서 씨앗이 터져나와
바람이 불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박주가리.


관련/ 2009/01/14 - [Natural] - 가을회상 - (4) 가을의 끝자락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인 흰명아주여뀌로 추정된다.
잎이 타원처럼 생긴 피침모양으로 크고, 꽃이 아래로 쳐져서
달리는 점이 특징이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오이풀.
산이나 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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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민들레의 열매.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가 원산이다. 

흔히 민들레 홀씨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으로 민들레는 홀씨가 없다.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은 홀씨(포자)를 만들어 바람에 날려 번식하지만,
민들레는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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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사데풀.
우리나라가 원산이며 꽃은 8~10월에 피고 노란색이다. 








앵무새깃. 물수세미와 비슷하게 생긴 외래종이다.
여름에 자잘한 흰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돌려나는 잎은 4~6장, 또는 그 이상이 달리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모양의 개미탑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물수세미는
물 위로는 올라오지 않으며 잎은 4개씩 돌려나고
꽃은 7~8월에 연한 황색으로 핀다.
연못이나 물가에서 자라며 땅속줄기를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건조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들을 말하는 다육식물의 일종인 선인장.
대개의 선인장은 건조에 더 강하도록 잎이 퇴화되어 가시로 변했고,
줄기는 구형 · 편형 · 원통형을 이룬다. 대부분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진화해 왔기에 모든 종류의 선인장은 아메리카 대륙에 자생한다.


관련/ 2009/05/26 - [Flower] - 꽃 - 22 (대구수목원에서... 선인장)








                               비록 초록은 아닐지라도,
                               가지에 매달려 있는 이상 더 이상 낙엽일 수만은 없다.
                               오히려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음이 증명된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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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달래의 뿌리.
잎과 알뿌리를 생채로 해서 먹거나 국거리 혹은 부침재료로도 이용한다.








씨앗은 또 다른 생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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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과 부추속의 식물인 양파. 부추속은 보통 부추과로 분류되지만
백합과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양파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데 이것은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앤다.
그러나 삶으면 매운맛은 없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난다.
특히 인도의 주식 중 하나로 인도 요리의 기본 재료가 된다.








콩과 식물의 씨로 한해살이식물인 콩의 종자. 
자실의 형태, 빛깔에서 보면 대부분 황색이고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품종에 따라 노란색, 녹색, 갈색, 검은색을 띠거나 반점이 있는 등 다양하다. 
콩에는 30~50%의 단백질과 13~25%의 지방이 들어있으며,
콩에서 짠 콩기름은 식용 이외에 공업용으로도 쓰인다.








과육을 벗긴 매실의 씨.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열매는 매실이라 하여 먹는다.
수확시기별로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에 딴 과육이 단단하며
색깔이 파란 청매와 7월 중순에 딴 노란 황매로 분류할 수 있다.

관련/ 2009/07/16 - [Natural] - 결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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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행자목이라고도 하며, 겉씨식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은행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는 씨앗의 일부이나 흔히 통속적으로
열매라고 부르고 있다.
잎에서 추출되는 징코플라본글리코사이드는 혈액순환 개선제로 쓰인다.








과육성분의 외피안에는 단단한 껍질이 있는데 이를 백과(白果)라고 한다.
노란색의 외피는 악취를 풍기며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관련/ 2008/11/08 - [Natural] - 이 가을 하늘아래 - 3








백과 안의 씨. 구워 먹거나 전골재료로도 쓰이는데, 한방에서는 천식과
기침을 그치게 하는데 쓴다.
은행 열매에는 MPN이라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데, 이 MPN은
열에 안정적이므로 가열해서 조리해도 그 양의 변화는 거의 없다.
하루에 몇 알 까지가 안전한 섭취량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하루 5알 이상 먹거나 장기간에 걸쳐
섭취하는 경우 중독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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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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