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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9, Welcom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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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의 일과를 뒤로 하고 태양이 모습을 감추려 한다.
하지만 지금의 이 해는 하루가 아닌, 한 해라는 세월을 과거속으로 침잠시켜 버리는,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고 떠나간 계사년 2013년의 마지막 빛이었다.
...............................................................................................................................................................................
누군가는 말했다. 오늘의 태양은 더 이상 어제의 태양은 아니라고...
비록 어제는 아쉬움을 안고 떠나갔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큰 기대와
설렘으로 찾아올 것으로 믿고 새해 첫날 새벽,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성암산(聖岩山, 469m)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 틈에 끼여 어둠 속에 오른 산길이었다.
산 아래 점점이 박힌 불빛들만이 인간들의 존재를 나타내 보일 뿐,
아직은 무거운 정적에 묻혀있는 모습이다.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능선, 저 멀리 하늘 한켠으로는
밝은 여명으로 물든 가운데 가벼운 긴장감마저 감돌고...
아마도 이 시간, 전국 각지의 많은 바닷가와 산 등에서는
새로운 빛의 탄생을 목도하려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을 것이다.
붉게 달아오른 태양의 탄생을 위하여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었음직한 하늘,
순간 그 하늘 한켠으로 생채기처럼 생긴 틈이 생겨나더니 그 사이로
밝은 빛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태양의 속살이자 새해, 새날이 밝아오는 순간인 것이다.
하늘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격려속에 조금씩 조금씩 황금색 덩어리를 토해내었다.
그랬다.
분명히 어제 봤던 바로 그 태양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그것은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의 심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면서 더욱 더 힘차게 고동시켜 주는,
그리하여 새해 올 한 해동안 희망을 잃지않고 중심을 잡게 해줄
그런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에 다름 아니었다.
비록 뿌연 안개가 주위를 흐려놓기는 했으나 둘 사이의 소통을 방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기 무섭게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시간을 놓쳐버린 사람들은 뒤늦게 속속 이곳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이로써 2014년 새해 첫 아침이 시작되었다.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목표점을 향하여 뛰는 출발점에 서 있는 셈이다.
아니 이미 누군가는 미리 앞서 달려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이웃님들도 갑오년(甲午年), 생동감과 강인함의 상징인 청마(靑馬)의
등에 올라탄 듯, 힘찬 새해 시작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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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에도 해맞이 장소로 정해놓은 곳이 있었지요.
그곳은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떡국도 나눠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해돋이를 봐야 한다는...^^;;
아마도 순수한 해맞이보다는 그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더 많은 사람들과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으나
해맞이에 대한 불리한 조건 때문에 굳이 이곳을 택할 수 밖에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모쪼록 ****님도 대박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늦은 오후, 여차몽돌해수욕장.
굽이굽이 돌아드는 해안선의 정겨운 풍경을 두 눈에 담으며
거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망산으로 가는 길이다.
배 한 척이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고요함을 깨트린다.
왼쪽으로 보이는 섬은 대매물도, 그리고 바로 그 곁의 소매물도...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30여분간 달리다가 만난 여차전망대.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소매물도는 통영에서 1시간 반,
이곳 거제에서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망산의 정상에 올라섰다.
397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육지와는 달리 해발이라...
거기다가 일몰을 보기위해 서둘러서인지 제법 숨이 찼다.
눈 아래로는 올망졸망한 작은 섬들이 바다위에 누워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 있었다.
왼쪽은 대병대도, 중간에는 소병대도...
이들 섬은 모두 다 무인도로서 사시사철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대병대도는 거제 남부권의 대표적인 낚시터로 사시사철
다양한 어종들이 낚이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망산 정상석, 뒷편에는 '天下一景'이라 각인되어 있다.
망산(望山)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 국운이 쇠퇴하여 왜구의 잦은 노략질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이 순번을 정하여 산꼭대기에 올라
적의 동태를 살피며 망을 보았다는 연유로 그렇게 불려졌다고 한다.
해가 기울어질수록 붉은 기운은 점점 더 강해진다.
이제 곧 이곳도 캄캄한 어둠과 적막속에 묻혀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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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전망대의 일몰 모습이 멋지네요
전 비오는날 구름만 잔뜩 낀모습만 보고 온적이 있습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조십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캬~~~~ 해지는 바다의 모습과 태양의 모습은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는 정말 힘든듯도 싶네요..^^
정말 풍경이 너무 좋은곳이네요~~ ^^
매일 그곳에 사시는 분들은 조금 덜하시겠죠? ^^ ㅎㅎㅎ
광활한 바다 위에 .. 귀여운 모습으로 자리잡은 섬들이 보기 좋습니다..
바다속으로 햇님이 풍덩 들어가는 일몰은 장관입니다..
일출보다 일몰이 .. 마음속에 더 오랫동안 남게 되더군요 ..
잔잔한 바다는 거대한 태양과 만나도 절대 굽히지 않는 평온함이 있습니다..
천하일경이라는 말이 .. 괜한 말은 아닌 듯 합니다... ㅎㅎ
짐바란 비치(Jimbaran Beach)의 아침.
으례히 그렇듯이 아침에는 구름이 많다.
그리고 또 늦은 오후...
이곳은 물이 얕은 편이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게다가 낚시까지 즐길 수 있다.
세상 어디를 가든 아이들은 똑 같다.
예외없이 이곳의 아이들에게도 하루는 너무나 짧기만 하다.
하지만 견공들에게 있어서만큼은
오늘은 너무나 피곤하고 긴 하루였다.
신들을 향한 발리인들의 정성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뭔가를 기원하며 갖다놓은 짜망에 화답하듯 파도가 부드럽게 스쳐지나간다.
먹음직스러운 옥수수는 리어카에 실려 새 주인을 기다리고...
음식점 테이블에는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가벼운 음료를 즐기며 해가 기울어지기를 기다린다.
이곳 짐바란 비치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직화구이 씨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음식점들이 쭉 늘어서 있다.
저녁 영업준비로 바쁜 모습이다.
해는 무게를 더해가며 점점 기울어지고...
어느새 하나 둘 불빛들이 늘어간다.
저 멀리 깜빡이는 불빛속에 짐바란의 해변은
더 큰 낭만과 여유로 충만해진다.
어둠이 깔린 해변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제 곧 모래사장 위로 늘어선 테이블에는 풍성한 씨푸드가 차려지면서
밤의 정취를 더하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낮보다는 밤이 더 활기차고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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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고 .. 어둠이 찾아오고 .. 밤바다를 바라보면서 ..
풍성한 해산물과 함께 .. 한 잔 하면 .. 캬 ... ㅎㅎ
거기다 맘에 맞는 짝꿍이 함께 한다면.. 최고겠는데요 ..
밤바다를 마주하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아~ 이런 여유 .. 갖고 싶네요 .. ^^
복돌이
2012.12.11 11:01
왠지 이곳은 천국일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그나저나 저위 견공이 왜케 부러운지..ㅎㅎㅎ
요즘 제가 있는곳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더욱더 그런듯 해요..
오늘아침에는 가뿐히 영하 20도를 찍더라구요..ㅎㅎㅎ ^^
서울의 중심, 서울의 상징이자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곳.
서울 땅을 밟을 때마다 항상 먼발치에서 올려다 보기만 했던
바로 그 'N서울타워'.
드디어 그 곳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순간이다.
이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남산, 즉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바로 눈 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남산케이블카의 선로길이는 605m, 고도차는 138m이며
초속 3.2m의 속도로 정상까지 오르는데 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1962년 부터 운행되어 온 이 남산케이블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이곳 참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는 1394년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후 남산에 봉수대를 설치하였다.
1894년 까지 약 500여 년 동안이나 사용되었으며, 봉수대의 명칭은 남산의 옛 이름을
따서 목멱산(木覓山)봉수라고 하기도 하고 서울에 있다고 하여 경봉수라고도 하였다.
전국의 모든 봉수가 최종적으로 이곳으로 전달되도록 하였기에, 남산 봉수대는
중앙 봉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남산봉수대는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5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고 한다.
'N서울타워'는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동양방송 · 동아방송 · 문화방송 등 3개의
민영방송국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1975년에 완공되었다.
이곳에는 'KBS, 'MBC' 'SBS' TV와 FM송신 안테나를 비롯하여
'PBC', 'TBS', 'CBS', 'BBS', FM 송신 안테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국 가청 인구의 48%가 이곳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00년 YTN에서 인수하여 전면 개설공사를 시행하였으며,
2005년 'N서울타워'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
'N서울타워'의 영문'N'은 'NEW', 'NAMSAN'을 상징한다.
이 타워는 총 높이가 해발 479.7m(남산: 243.0m, N서울타워: 236.7m)로
초속 56m의 강풍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되었다.
타워 곳곳에는 사랑의 자물쇠로 장식되어 있어 이곳의 명물이 되고 있다.
연인들끼리 혹은 가족, 친구들끼리 자신들의 사랑과 우정이 변치않고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자물쇠에 적어 메달아 놓은 것이다.
그 소망처럼 이 자물쇠 나무에서는 형형색색, 영원불변의 꽃으로 피어나는 듯하다.
공간마다 빼곡히 채워진...
그 하나 하나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
웬지 따끈한 분위기다.
남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일단 시원하다.
그러나 시야는 무척이나 흐리다.
모르긴 해도, 저 멀리 흐르는 한강 바로 그 너머로 높이 솟은 건물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63빌딩인 것 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눈부신 태양이 뿌연 안개 속으로 침몰하기 직전...
이 도시에는 불빛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1초에 4m를 이동한다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오르는 사이 불빛은 더 많아졌다.
이제 도로에는 길게 불빛이 흐르기 시작한다.
신라호텔 방향...
맑은 날 이곳에 올라서면 서울 전역은 물론,
송악산과 인천항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전혀 감조차 잡을 수가 없다.
이제 주위는 색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짙은 어둠만이 세상을 지배한다.
다만 점점이 흩뿌려 놓은 듯한 불빛들 만이
인간이 사는 세상임을 알려 주고 있다.
비록 아주 맑고 투명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화려하다고 해야 할 서울의 밤풍경인 것이다.
그런만큼 멋지게 담아보려 했으나 삼각대도 없고... 역부족이다.
그저 그 감흥만 오롯이 두 눈에 담아 올 수 밖에...
N서울타워의 낮과 밤.
이곳을 빠져 나올 때에는 최신 LED조명으로 단장하여
낮에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있는
N서울타워를 만나볼 수 있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N서울타워 홈페이지
가끔 남산을 갈 때면, 산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았는데
이렇게 N서울타워에서 내려다 본 적이 없었습니다~
spk님 덕분에 타워에서 바라 본 서울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서울 하늘이 깨끗해서 인천항까지 보이면 좋겠습니다!
남산타워 몇 번 갔지만.. 전망대는 한 번도 못가봤네요... ㅎㅎ
저 수많은 열쇠들을 보면서.. 사랑을 약속했던 사람들의
사랑스런 마음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
케이블카.. .재밌었는데... ㅋㅋ
서울타워...(예전에는 남산타워였죠..^^) 저도 여기 가본게 언제 인지 진짜 가물가물 하네요..^^
서울 야경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그나저나 전 아직도 케이블카 못타봤어요..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mark
2011.04.07 01:18
spk님이 찍은 사진은 어떤 것이던 다 좋아보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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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k님 ..ㅎㅎㅎ거참 너무 황홀하군요 ^^
짧은 시간의 태양은 이렇게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색으로 도취되게 만드는군요.
휴일 잘 보내시구요 ㅋ항상 사진 감사드립니다 ㅋ^
꼬마낙타
2010.04.30 15:38
워터마크가 뭐 떠다니는 건 줄 알았어요.. ㅋㅋ
나중에라도 제주도에서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제주도에 살면서도 일몰과 일출을 여유롭게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사진 보니 저도 이번주에는 일몰/일출을 꼭 찍어봐야 할듯 해요 ㅎ 사진 잘 보았습니다 ㅎ
mark
2010.05.02 00:35
이제 사진에 취미를 붙여 지방까지 다녀보았지만 부지런 한 거에 운이 따라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 포항 호미곶, 울산 강양항, 부안 변산반도에 가면서 비용도 들었는데 모두 성공를 못했거든요. ㅜ.ㅜ
햐 정말로 황홀한 일몰입니다.!
저도 이렇게 멋진 일몰풍경 담고 싶은데 ㅠㅠ
지방에 언제 내려가볼런지...
행복한 5월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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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이렇게 눈이 덮히고 거기에 눈사람이 있는걸 처음 봅니다.^^
굉장히 운치가 있네요 이런 풍경.. 하늘의 구름을 만들어내는게 바다가 아니고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흰연기인거 같은 생각도 들고
위에서 세번째 사진의 측광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포항에도 눈이 많이 왔나 보군요...
눈 쌓인 모래사장의 모습이 좋습니다....
겨울 바닷 바람 맞고 서 있는 눈사람이 좀 춥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저 정자 있는 곳은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습니다.
예전에 어떤 아가씨와 저 곳에서 야경을 본 것 같아서요... ㅋㅋ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mark
2010.03.13 02:35
나는 왜 다른 사람들의 사진만 좋아 보일까? 같은 테마도 제가 찍은 것은 왜 그렇게 어설프기만 한지 ㅋㅋ
사진을 찍는데 있어 아직 뭘 찍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추구하는게 뭔지..이 사람것 보며 이것이 좋고 저 사람것 보면 저것이 좋고.. 산사진보면 그게 좋고 접사 사진 보면 또 그거하고 싶고. ㅋㅋ ㅠ.ㅠ ;;
요즘 봄이긴 한데 왠지 모르게 날이 춥습니다. !!
새벽에 출근하는데 영하1도더군요.. ㄷㄷ
시원한 겨울느낌이 너무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시원함을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
높고도 맑은
가을 하늘을 데리고
행운의 9월이 오고 있네요
고우신 님
황금 들판처럼 풍성한
아름다운 9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
넓은 바다 한 가운데 바위섬.
그리고 저멀리 지평선 위의 하늘과 빛내림..
멋진 풍광을 담으셨네요.
풍경에서의 여유로움이랄까 ?
글 도 아주 잘 읽었답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
yureka01
2009.08.31 09:33
바다를 가보도록 만드는 사진..흐미...좋군요 ^^
와~ 아래에서 두 번째 사진은 거의 ... 예술이네요. 하늘에서 몬가... 곧 내려올 것만 같아요.
오랜만에 바다 사진 보니 제 가슴도 확~ 트이네요.
오랜만예요~ >0<
답답한 일 있으면 바다로 향합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지요...
오늘도 spk님의 사진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낍니다..
특히나 마지막 두번째 사진이 정말 좋아요...^^
행복한 9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mark
2009.09.02 00:43
시원한 바다를 보니 기분도 샹쾌해집니다. 웬지 가을이라 내가 가을을 타나? 그럴때는 지났는데 ㅎㅎ
가을은 제가 많이 타는데...^^
가을이 오긴 온 모양입니다.
요즘 기온도 많이 내려 갔지만, 하늘도 부쩍 높아진 것 같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가을을 타는 이유를 찾아 봤습니다.ㅎㅎ~
햇빛을 덜 받는 이유도 있겠지만 여름에 이완된 혈관이 가을이 되면서 좁아지는데,
그때 밖으로 나온 체액이 흡수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스트레스...
집중이 안되고 민감해지며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뭐 그런식으로 나와 있네요.
그러기에 상쾌해지는 기분은 좀 다른 경우가 아닌가 하는... 어흠~ 앗! 죄송합니다.^^
대대제방 앞,
무리를 지어 넓은 물 위를 차지한 큰기러기.
수면위를 날아 주위를 한 바퀴 배회하고 난 후
서서히 제 자리로 안착하고 있다.
기러기나 오리류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리더는 맨앞에 위치하지만,
장거리 비행시 리더가 지치면 경험많고 힘센순으로
서로 위치를 바꾸어 가며 비행을 한다고 한다.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이 지난 10월 17일,
이곳 우포 따오기복원센터로 입식하여 적응중이라는데,
머지않아 이곳을 터전으로 멋지게 비상하는 따오기의 모습도
볼 수 있을 테지...
마냥 물위에서 노는 것이 따분해져서일까.
두 무리가 날아올라 서로 교행하고 있다.
아마 보이진 않지만, 서로 다정한 눈인사 정도는 주고 받았으리라.
가끔씩 이 정도의 무리들이 그룹을 이루어
하늘을 한바퀴 빙 돌기만 할 뿐,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간다.
그러나 해가 뉘엿해져도 대규모의 비상은
기미조차 보이질 않는다.
마음이 점점 초조해진다.
어느새 주위는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햇빛을 등진 그들의 몸짓이 아름답다.
서서히 해가 기울어져 긴 그림자를 드리우더니
급기야 수면위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물새들의 울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역동적인 춤사위는 끝내 볼 수 없었다.
빛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도 이에 아랑곳 않고
무자맥질이 계속되는 이곳 우포는 끝내 잠들지 않았다.
우리가 떠나고 난 후, 그 언제까지라도
그들의 일상은 이렇게 계속 반복될 것이다.
- 큰 맘먹고 네 개의 늪을 다 돌아 보았다.
초기에 쪽지벌에서 길을 헤메는 바람에 제법 시간을 허비해버렸다.
(쪽지벌의 토평천에는 곧바로 맞은 편으로 건너가는 길이 없다는 것,
그래서 결국은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나와야 했다는 것.)
그만큼 에너지도 소비되고 한 바퀴 다 돌아 볼 때 쯤엔
거의 탈진직전 까지 이르렀다는 것...
허긴, 애당초 사전정보도 없었고,
그렇다고 차로 이동할 생각은 더더욱 없었으니까...
▶ 우포늪 탐방코스
땅끝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다도해.
다소 끼여있는 연무 때문인지
주위가 뿌옇게 흐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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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염두에 두고 수평선을 보니
구름도 거의 없고해서
또 다른 그림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또 더 이상의 기회가 없기도 해서
일몰을 찍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카메라를 가지러 방으로 갔다가 나와보니
허걱 .............
그새 .............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한다.
....................
바로 머리위를 쳐다보지 않은게
실수라면 실수였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날씨...
넘어가는 해의 주위엔 구름이 거의 없어
윤곽이 선명할거라 생각했는데
빗줄기에 가려 금새 흐려져 버렸다.
보시다시피
하필 태양이 있는 왼쪽은 흐리면서
세찬 비가 오고있는 중이고
오히려 배가 있는 오른쪽은
그나마 봐줄 만 하다.
우째 이런일이...
아쉬운 마음에 괜히
비가 오지 않는 배쪽으로 카메라를 돌려봤다.
서서히 배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
그사이
하늘은 이미 대부분
칠흙같은 어둠으로 가려졌고
하늘의 한쪽만 열려있다.
불과 수분사이에 분위기는
낭만과 분위기가 충만한 일몰이 있는 풍경에서
서둘러 방콕모드로 들어가는
비오는 날의 저녁풍경으로 반전되어 버렸다.
그래도 그 나름의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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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식사를 하고 바닷쪽으로 시선을 던지니
건너편 섬의 능선을 따라 불이 붙고 있었다.
급히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니
어느새 그 분위기는 격변해 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오염되지 않은 공기 때문인지
노을은 붉디 붉었다.
강렬한 인상을 가슴깊이 각인시키고
이내 사라져 갔다.
체류기간동안 이곳의 날씨는 낮과 밤이 달랐다.
비록 구름한점 없는 하늘은 아니지만
낮동안은 그나마 맑은 하늘을 유지 했다.
그러나 해질무렵만 되면 어느곳에서 숨어 있었는지
어김없이 밀려드는 구름과
이를 뒤따르는 빗방울...
그리고 아침이 되면
또 다시 옅어지는 구름층...
- 정박중인 요트뒤로 하루해가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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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로 유명한 이곳에
벌써부터 관공객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프놈 바켕은 앙코르 유적군 주변이 세개의 산중에서 정중앙에 있는 해발 67m의 산이다.
앙코르의 유적군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장소이다.
롤로스의 초기유적의 흔적을 볼수도 있다.
기단 위에서 굽어본 주위.
온통 밀림이다.
일몰무렵의 주위풍경.
일몰을 담기위해
카메라를 들여다 보고있는 관광객들.
일몰을 지켜보기위해 몰려든 관광객들.
한쪽 기단은 이들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제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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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6월 어느날의 강가 풍경.
강물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쉼없이 흘러내리고...
인간이 버려놓은 오염물 조차도 그대로 포용하는
큰 그릇으로, 넓은 가슴으로,
도도하게 당당하게 제 갈길을 재촉한다. /070617, 동곡
멀쩡하던 하늘에서 소낙비가 스쳤다.
그리고 이내 이전의 그 표정을 되찾는 하늘,
그리고 구름무리...
보라!
자연앞에 인간은
하나의 작은 생물에 불과하지 않는가?
그 누가 인간을
이 세상의 주인이라 했는가?
만물은 각자 제자리를 찾아 지키고 있을때
가장 보기 좋은 법,
오늘의 산은 어제의 그 산으로
언제까지나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한 시절일 뿐,
결코 영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하루를 뜨겁게 달구다
조용히 식어가는 빛...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