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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쁜 숨을 몰아쉬며 도착한 동네 산, 동녘에는 이미 붉은 기운이...
산 능선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그 와중에 해를 향해 나아가는 비행기 하나,
이미 빛을 받은 긴 꼬리는 유난히 밝게 빛나고,
드디어 환하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그 순간 태양을 향해 던져진 많은 사람들의 기원 속에
슬며시 나의 소망도 하나 덧붙여 본다.
모두가 하나같이 새로운 각오를 다져보는 시간.
어느새 주위를 밝혀놓은 태양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더 강렬한 빛을 토해내며
그 속으로 도망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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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고...
아시아나항공.
호주 콴타스항공 계열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그룹 중 하나인
젯스타(Jetstar) 그룹(젯스타, 젯스타 아시아, 젯스타 재팬, 젯스타 퍼시픽).
아래 사진은 모두 대만의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에서 2016년에 촬영.
대만의 저가항공인 브이에어(V air).
2014년 12월 타이페이-방콕 노선을 첫 취항했다.
홍콩의 케세이 페시픽(CATHAY PACIFIC)항공.
대만의 중화항공(CHINA AIRLINES).
대만의 트랜스아시아(Trans Asia)항공.
혹은 푸싱항공(復興航空).
일본의 저비용 항공사인 바닐라에어(Vanilla Air).
대만의 에바(EVA)항공.
민간기업으로 대만에서 중화항공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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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5일 대구-타이페이 노선을 취항하며 주 4회 스케줄로
첫 운항을 시작한 타이거에어 타이완.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대만의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타이페이
타오위안국제공항을 허브로 2014년 첫 운항을 시작했다.
새로 취항한 타이거에어를 이용하여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979년 개항 당시에는 창카이섹(中正)국제공항으로 불렸으나
2006년 현재의 이름인 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바꾸었다.
숙소로 이용된 타오위안시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인 모나크플라자호텔.
도심 곳곳에 많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어 여유로운 느낌...
도로에 오토바이 전용 대기구간이 있을 정도로 타이완에서는
오토바이가 보편적인 이동수단이다.
실제로 타이완은 주민 1.54명 당 한 대 꼴로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어 밀도 면에서는 세계 최고를 차지한다.
불교, 도교, 유교 등 타이완의 종교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타이완 사람들은 도교를 믿는다.
도교는 불교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전통 민간신앙이 결합되어 있어
사당 안에는 각 지역의 신들을 모시고 있는데, 이는 독특한
타이완의 종교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나란히 서 있는 타이완의 우체통.
투입구가 각각 두 개씩 분리되어 있는 점이 이채롭다.
공식 국호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인 타이완(臺灣)은 1949년 중국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배한 국민당 장제스 정권이 세운 국가이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1/5 정도이고 인구는 약 2천300만명으로
대다수는 한족이고 아미족 등 원주민은 약 33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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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크 헬기.
F-4E 팬텀전투기.
F15-K 슬램이글.
F-16 전투기.
C-130J 수송기.
미국 보잉사의 B737-700 기종.
민항기인 B737-700(위 사진)을 플랫폼으로 변형해서 만들어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일명 피스아이 E-737).
피아이는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감시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T-50 국산초음속훈련기.
.....................................................................................................................................................................................................
초계함인 순천함 PCC-767.
초계함은 연안 경비 및 초계임무 등 비교적 평온한 상태에서만
작전할 수 있는 배수량 1000톤 내외의 군함으로, 주로 행정구역의
이름을 따 명명된다.
강감찬함 DDH-979.
초계함에 비해 규모가 큰 구축함으로, 대함 · 대잠 공격을 주 임무로 하는 중대형 함정이다.
강감찬함은 KDX-2의 5번함으로 2006년 3월 15일에 진수하여
시험운항을 거쳐 2007년 9월에 실전배치되었다.
길이 149.5m, 너비 17.4m, 높이 9.5m, 배수량 4,200t. 만재배수량 5700t.
최고속도 29노트, 항속거리 1만2000km.
미국의 전략무기인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현재 미국의 9개 항모전단 중
3항모전단을 이끄는 존 C. 스테니스(CVN-74)호.
2016년 3월 13일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모습이다.
미 해군의 7번째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으로 1995년 12월 취역했으며,
배수량 10만 3,300t에 선체길이 332.8m, 폭 76.8m, 활주로 길이 332m,
높이는 20층 빌딩과 맞먹는 80여m 크기로 승조원은 약 6500명에 달한다.
항공모함 내 비행갑판 면적만 축구장의 3배인 1만8211㎡에 달해
미 해군 호넷(F/A-18E/F) 등 전투기 50대와 프라울러(EA-6B) 등 전자전기 5대,
호크아이2000(E-2C) 등 조기경보기 5대, 대잠헬기 10대, 다목적헬기 10대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한다.
존 C. 스테니스 함은 미시시피의 정치가 John C. Stennis의 이름에서 따왔다.
참고로 미국의 항모전단은 1항모전단(칼 빈슨), 2항모전단(조지 H W 부시),
3항모전단(존 C 스테니스), 5항모전단(로널드 레이건), 8항모전단(해리 트루먼),
9항모전단(조지 워싱턴), 10항모전단(드와이트 아이젠하워), 11항모전단(니미츠),
12항모전단(시어도어 루즈벨트) 등 9개이다.
에이브러험 링컨 호의 수리가 끝나고 제럴드 R 포드 호와 존 F 케네디 호까지
실전 배치되면 미국은 모두 12개의 항모전단을 갖추게 된다.
존 C. 스테니스 항모 강습단 중 하나인
USS Stockdale (DDG 106) / 9200t급 미해군 구축함 (스톡데일)과
USS Chung-Hoon (DGG 93) / 미해군 구축함 (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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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은 상하이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상하이시 푸둥 신구에 위치해 있다.
1999년 10월, 기존의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홍콩과
마카오행 항편을 포함한 국제선을 이관해 정식 개항하였다.
2005년, 제2 활주로 개설,
2007년, 제2 청사 완공...
공항버스는 8개 노선과 공항 내선, 야간선 등 다양하게 운행된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서 상하이 지하철 2호선 룽양루역까지는 2002년에 개통된
자기부상열차가 연결되어 있다.
계류장.
관제탑.
푸둥국제공항 청사는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과 많이 닮아있다.
두 공항 설계자가 같은 인물이라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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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이 끝물을 보이던 지난 4월 중순의 어느날,
미니 주산지로 불리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반곡지의 풍경이다.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드리워져있고 주변에 복사밭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
마치 나무가 뿌리가 아니라 물에 박고있는 가지를 빨대삼아
물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조차 들게 하는 그런 풍경이다.
규모는 작지만 막 돋아난 나뭇잎들로 인해 봄의 싱그로움이 더해진,
그리하여 몸과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바로 이곳
경산 반곡지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지금은 그 때와 달리 나무의 위세는 더 당당해져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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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들의 머리 위, 하늘길은 바쁘다.
알게 모르게 그 공간은 비행의 흔적으로 수시로 채워지고 또 비워진다.
때로는 굉음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소리없이 흔적만을 남기며 지나가는 비행기도 있다.
연료를 직접 연소시켜 추진력을 얻는 제트엔진을 사용한 비행기가 그것이다.
뜨거운 엔진에서 배출된 공기가 고공의 찬 공기와 만나 물을 형성시키고
그 물이 순간적으로 응결해 아주 작은 얼음 알갱이로 되는데,
그것이 모여 길다란 구름을 형성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중일 때에는 비행운을 볼 수 없다는...
저 멀리서 또 다른 비행기가 접근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 비행기는 꼬리가 아니라 프로펠러 날개 끝에 나선모양의
흔적을 남기며 지나간다.
이런 현상은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나타나는데 이를 응축현상이라고 한다.
즉 항공기 날개의 윗쪽과 아래쪽의 압력차이에 의해 와류가 형성되면서
소용돌이 모양의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류가 발생하는데, 그 기류의 내부에서
기압이 낮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된다고 한다.
부숴지고 떨어져 나가고...
세월은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상처로 남게된다.
비록 버려져 있기는 하나 한점 온기라도 남아 있을 것만 같은...
잔뜩묻은 손때에서 오래된 숨결이 묻어난다.
그 숨결은 다시 되살아나 당시를 증언한다.
하지만 손길에서 멀어지거나,
쌓인 먼지는 무관심에 대한 아픔의 상징에 다름아니다.
그러나 또 다른 상처는 자신의 소임을 충분히 해냈다는
사랑의 표시로 남기도 한다.
일종의 삶의 훈장이라고나 할까.
시간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다.
어쩌면 흘러가는 시간 속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러한 사물 뿐 만이 아니라 그 버림의 주체인 인간 스스로도
누군가로부터 버려지거나 외면당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시간의 흐름을 압축해서 담아본다.
눈으로 보여지는 작은 변화가 꽤나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시간은 많은 변화를 동반함은 물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속에 서 있는 나 자신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흔적으로 남게 될지...
괜히 우울해진다.
시간의 흔적이 어쩌면 기억의 저장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요런 사진들 보면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생각이 문득문득^^
시간 흔적의 기억이 추억이 될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순 없겠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 동영상 완전 신기합니다...
spk님의 영상적 감각은 가히 최고라는 ... ㅎㅎ
어느날 문득 .. 제 나이를 말할 때 ..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시간은 금이라는데..
그동안 뭘하면서 살아왔는지 고민도 해보고요 .. ㅎㅎ
한 때는 새것이었고, 소중함을 가득 담아낸 물건들 ..
이제는 소리없이 세월의 흔적을 덮고만 있네요 .. ^^
하늘을 올려다 본다.
땅과 마주보고 있는 하늘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크고 넓게 펼쳐져 있다.
물론 하늘의 표정에 따라서 땅의 표정도 달라보인다.
결국 하늘과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해야겠다.
하늘은 대자연의 캔버스,
비워지거나 채워지거나 수시로 다른 그림으로 대체된다.
거기에다 땅과 만나게 되면 그 풍경은 더 풍성해진다.
땅은 변함이 없는데 하늘은 시시각각 똑같은 표정이 없다.
거기다가 시간에 따른 변화도 천차만별이다.
가히 하늘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할만하다.
본디 하늘은 청정함 그 자체다.
다만 스모그, 연무에 가려져 그 본 모습이 보이지 않을 뿐이다.
맑은날 지상에서 수평선을 보면 하늘의 어느 높이 위로는 푸르고 그 아래는
흐려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연무가 지상에서 상공으로 퍼지면서
기온 역전층(逆轉層)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역전층이란 대기의 기온은 일반적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낮아지지만,
기상조건에 따라서는 차가운 공기 위쪽에 따뜻한 공기가 존재할 때가 있는데
이 현상을 역전이라 하며, 공기의 흐름을 억제함으로서 오염물질을 정체시켜
환경악화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이 연무층의 높이는 보통 1000m 전후라고 한다.
올려다봐도 내려다봐도 특별한 것이라고는 없는 풍경이다.
더구나 하늘과 땅 사이에는 탁한 이물질이 가로막아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그 속에서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다.
갈수록 대기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실제로 그런 공기는 우리 인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청명한 하늘이, 공기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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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굳이 어디라고는 밝히지를 않겠습니다.
팔공산은 그 어느 산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는 않을테니까요.^^
사진을 보는 시선을 일치시켜 보는 일, 이것 또한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이유없는 사진이란 없을테니, 사진을 보면서 카메라를 든 사람의 숨결도 느껴보고
마음도 한번 합치시켜 보도록 노력해 보는거죠.
그러면 사진은 또 다른 느낌으로 말을 걸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안목을 넓혀가는 것이 바로 사진을 공부하는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닌게 아니라 ***님은 이미 그런 방법에는 터득을 하셨네요.ㅎㅎ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저에게는 그리 쉽지않아보인다는...^^;;
***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마음은 언제나 산으로 가자며 조르고 있지만
몸이 동의를 해주지 않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몸에 곰팡이가 쓸 정도로 뻣뻣하게 굳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부디 새봄에는 산의 정기를 듬뿍받아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제가 좋아하는 파란하늘 사진을 많이 올려 주셨네요...
지난주전에 한동안은 정말 공기가 최악이었던듯해요..
왠만해서 제가 살고 있는곳은 공기가 좋은데 이곳도 최악이었어요...
이번주 다시 파란하늘 보니 좋더라구요...단지 급작스럽게 추워져서...에효...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에겐 늘 보이는 하늘이지만 막상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의 하늘은 쉽게 볼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멋진 하늘로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
라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
그래서 문득문득 하늘을 바라보면서 오만가지 상상을 하곤 한답니다..
답답하고 일이 잘 안풀릴 때 .. 하늘을 보면 .. 기분이 좀 풀리더라구요..
땅만 보고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넓습니다.. ㅎㅎ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다시 홍콩국제공항으로 되돌아 왔다.
홍콩국제공항은 카이탁 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바다를 메워 만든
츠례자오 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의 광둥어 발음인
첵랍콕(Chek Lap Kok) 공항이라고도 부른다.
홍콩국제공항은 1998년에 개항하였으며 중국 본토 40여 도시는 물론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국제공항답게 깔끔하고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 공항은 최고의 공항으로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다고 한다.
공항 내 푸드코트 (food court).
정확하게 제자리에 자리한 여객기.
바닥에는 비행기 기종이 표시되어 있다.
어디론가로 향해 쉴새없이 날아오르는 비행기들...
아주 활기차고 분주한 분위기이다.
아닌게 아니라 이곳에서는 매년 4천5백만명의 승객과
3백만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아쉬움과 설레임을 안고 이제 떠날 시간이다.
앞서간 비행기가 이륙하기까지 잠시 서서 순서를 기다린다.
홍콩 첵랍콕 공항을 연결하는 칭마대교(青马大桥, Tsing Ma Bridge)가
눈에 들어온다.
양 교각사이 상판 길이가 1377m인 이 다리는 1992년에 건설을 시작, 1997년에 완공되었다.
복층 상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상층이 6차로이고 하층은 왕복 2개 레인의
고속전철과 또 다른 2개로의 차도가 마련된 복합적인 다리이다.
하늘길은 여전히 분주하다.
이제껏 그랬듯이 막 여행을 끝내는 시점이면서도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을 꿈꿔본다.
기약도 할 수 없는 그 날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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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지나가는 하늘 아래에는
눈이 내려 쌓였다.
눈은 쌓이고 쌓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어 놓고,
그 풍성함 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넉넉해지게 한다.
그리고 눈은 때로는 하얀 아이스크림의 모습으로,
또 때로는 장엄한 설산의 위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지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 호기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비행기는 그저 어지럽게 연결된 전깃줄 사이로
곡예를 하듯 무심히 오가기만 할 뿐이다.
꼭꼭 숨기고 감추어도 결국 형체는 그대로 드러나고야 마는...
굳이 순백의 색깔만이 아니더라도 눈의 순수함은
이런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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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3.02.20 12:44
눈이 많이 왔을때 찍으신듯 하네요..^^
잠깐잠깐 보이는 비행기 보니 어디론가 뱅기타고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이제고만 눈오고 추웠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눈이 소복하고 환하게 내렸네요 ..
올 겨울은 유난히 날씨도 차갑고 .. 눈도 많이오고..
정말 제대로 겨울을 보내고 또 보내는 듯 합니다.. ㅎㅎ
사이사이 아이스크림과 설산의 위용 ..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비행기에서 내려보는 지상의 모습 .. 예쁘겠어요 .. ^^
8시간 동안 공중에 머물며 임무수행이 가능한 이 피스아이는
2011년 9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대를,
2012년 6월, 그리고 2012년 10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조립된
4호기를 마지막으로 총 4대를 도입, 한반도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로써 피스아이의 전력화가 완료되었다.
(KBS-TV화면 촬영)
청도 차산농악 정기발표회장에서... (6) | 201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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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Color) - 1 (8) | 2013.05.01 |
비행(飛行)의 꿈... 항공기 (10) | 2013.01.30 |
2013년, 새해에는... (6) | 2012.12.23 |
음식 (8) | 2012.07.18 |
집적(集積) - 5 (8) | 2012.07.11 |
맞는 말씀입니다.^^ 항공기 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의 발달은
전쟁이 가져온 부산물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 말이죠.^^;;
만약 어제 발사된 나로호의 경우에 비춰 본다면 군사용의 목적은 아니라 하더라도
좀 더 확장해서 본다면 궁극적으로는 그와 전혀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의도야 어찌됐던 과학의 발달은 결국 인간의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올 것이기에
긍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양날의 검이라고나 할까요, 인간의 편의성만을 위한
과학의 발전은 환영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지난주 대전 유성의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했을때 나로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성공이라 더욱 기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사람들이 날려고 참 많이 노력하는것 같아요...역사적으로 보면요..
그래도 새들만큼 자유롭지는 않겠죠? ^^
그러고 보니 비행기들 보다보니...아~~ 어디론가 따뜻한 곳으로 마구마구 떠나고 싶어지네요....ㅠㅠ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투기도 있고, 여객기도 있고 .. 비행기 사진이 아주 멋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느끼는데.. 그 육중한 덩치가..
하늘을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게 신기하지요..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고 싶어지는군요 ...
새처럼 훨훨 날아 ..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호 발사의 성공도 축하합니다... ㅎㅎ
방파제 모양으로 바다로 길게 돌출된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의 비행기 이착륙장.
발리의 관문으로 섬 남부 꾸따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인도네시아(정식명칭: 인도네시아 공화국)는 약 13,700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발리는 그 중 하나의 섬으로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 섬과는
동쪽으로 3.2km 떨어진, 자바 섬과 롬복 섬 사이에 위치해 있다.
길이 153km, 폭 112km, 면적은 5,632㎢로 제주도의 약 2.7배 정도의 크기이다.
발리 섬은 발리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도는 덴파사르(DENPASAR)이다.
웰컴 꽃장식. 바나나 잎을 말아 그 안에 플루메리아 등의 꽃으로 장식했다.
환영의 의미로 전해 받았다.
발리는 종교적으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아궁산을 기점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화산지역으로 양분된 평야에서
쌀과 같은 곡물들을 주로 경작한다.
인도네시아의 전체인구 약 2억 3,755만명 중
발리에는 약 389만 명이 살고 있다.
발리(Bali)라는 지명은 '와리(Wari)라는 말이 변형된 것으로
정확한 의미는 '신이 수호하는 땅'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국민맥주 '빈땅(Bintang)'은 하이네캔의 자회사인
PT. Multi Bintang Indonesia가 생산하고 있다.
연간 1백만 헥토리터(hl) 이상 팔리고 있는 빈땅은 필젠 타입의
라거비어(lager beer)로 알코올 함량은 4.8%이다.
네덜란드가 지배하고 있던 1929년 자바섬의 수라바야에 양조장이 건설되면서
1936년 하이네켄이 대주주가 되었고 2차 대전 기간 중에는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1947년 다시 재개되었다.
수카르노 정권 말기에 한 때 국영화가 된 적이 있었고 1981년에 상장되었다.
누사페니다 섬 앞바다.
거친 발리 섬과는 달리 평온하기만 하다.
발리의 3대 비치라고 하면 발리의 중심지역으로서 쇼핑 등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진
꾸따/르기안 비치(Kuta/Legian Beach)와 현지어로 두 개의 섬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아래 개발된 대규모 리조트 단지인 누사두아(Nusa Dua),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숙박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사누르(Sanur)를 들 수 있다.
다른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현지인.
짐바란 베이의 늦은 오후...
모든 것이 그저 느긋하기만 하다.
하늘 위를 떠다니는 배...
이곳에서는 연을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모양도 각양각색... 이것도 그 중 하나이다.
발리공항 면세점.
현재 발리공항은 리노베이션 중이다.
적도를 통과하는 6시간 45분여의 비행.
신들의 고향, 발리를 떠나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비행기 창 밖은 칠흙같은 어둠 뿐...
하지만 어느새 그 어둠을 뚫고 한가닥 빛이 새어들어오기 시작했다.
발리는 동남아 여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뭔가 신비적인 요소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 신비를 찾아 더 나아가보지 못했다는 것과
발리 예술의 중심지로 불린다는 우붓지역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발리를 방문한 사람은 또 언젠가 다시 발리로 돌아온다는
그 누군가의 말을 떠올리며 자그마한 위안을 삼아본다.
참고/ 위키백과
부산 자갈치시장 (8) | 2013.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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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어산 (8) | 2013.01.22 |
인도네시아 발리(Bali)를 떠나며... (9) | 2013.01.09 |
발리(Bali) - 가루다공원 (8) | 2013.01.08 |
발리(Bali) - 울루와뚜 절벽사원 (12) | 2012.12.27 |
발리(Bali) - 데이크루즈 (10) | 2012.12.18 |
복돌이
2013.01.15 11:41
돌아오실때 많이 아쉬우셨을듯 하네요..
맨윗사진...비행기와 구름뒤의 산모습이 정말 멎지네요..
자연스럽게 스노쿨링 하는 사진도 그렇구요~~
날이 춥다보니 spk님댁 올때마다..부러움이..아우....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발리하면 .. 동남아의 이국적인 바다 모습만을 생각했었습니다..
spk 님 덕분에 발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섬이 아닌 .. 그 속에 담긴 풍부한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 푸른 바다물을 보니 .. 마음이 설레이긴 하네요 .. ㅎㅎ
마지막 비행기에서 바라 본 달님이 ... 발리를 다시 찾으라며 ..
안내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이 화창한 날, 하늘을 거부하다.
인간이기에 가능한, 그들만의 특권이자 삶의 흔적...
이 모든 것들은 인간임을 증명해 보이려는
그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미 인간들의 삶의 영역에는
사회라는 공존을 전제로 한 공간이 형성되어 있고...
그 공간은 생활의 효율성을 위해
과학적으로 계획되고 설계되어진다.
하지만 그 공간의 대부분은 오직
인간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것...
그리고 자연이란 인간들의 편리함을 위하여
재구성되고 변화되는 대상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인간들의 삶, 그 중심에
우뚝 버티고 서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인공물들...
인간들끼리는 서로 어울리며 공존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자연이 개입할 여지는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이 공간의 원래 주인은 인간이 아닌 자연일런지도 모른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금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공간도
자연을 밀어내고 형성된 인공적인 자리가 아니겠는가.
공간을 장악해 나가려는 인간의 의지,
그 꿈은 하나 둘, 현실로 나타나고...
인간은 꿈을 가진 유일한 동물이다.
꿈을 접는다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특권을
스스로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앞으로도 그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꿈 속에는 자연이 차지해야 할 몫도
있다는 것을 분명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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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2.01.26 13:55
청석탑이라는 것을 유리상자에 보관하는것을 보니...정말 소중히 해야 하는 물건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팔공산은 기도를 해야 할듯 해요...ㅋㅋㅋ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mark
2012.01.26 23:36
팔공산에 늦가을에 혼자 올라갔는데 응달에는 젖은 흙이 얼어 성애가 돋았는 것이 기억나네요.
케이블카 표를 과감히 버리고 가볼만한 암자로군요.. ㅎㅎ
특히나 청석탑이 시선을 끕니다... 탑의 형체가 미끈하진 않지만..
탑을 이루는 돌도 그렇고.. 쓰러질 듯 하면서도 굳건히 서있는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탁 트인 산을 바라보니.. 마음도 탁 트이니 좋습니다.. ^^
그렇습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명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자주 가보지는 못했네요. 어쩌다가 한번
올라보기는 하는데 갈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유상종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임에서는 격월로
산행을 하는데, 대부분이 산과 멀리하는 사람들이라 팔공산이라고 하면
정색을 하는 바람에 그보다 더 가까운 동네산만 주구장창 오르고 있답니다.^^;;;
주말에는 가깝지 않은 거리인 36km를 달리셨더군요.
후유증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적당한 운동량으로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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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2011.12.01 16:31
꿈에 부푼 저 젊은 학생들 한국에 와서 있는 동안 직장에서 실망하지 않고 좋은 점 많이 배워갔음 좋겠네요.
그 사이에 또 이렇게...ㅎㅎ
항상 알아서 찾아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긴 댓글로 크나큰 관심을 보여주기까지 하시니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들을 라이따이한이라고 한다지요.
라이(Lai)는 베트남에서 경멸의 의미를 포함한 '혼혈잡종'을,
따이한은 대한(大韓)의 베트남식 발음이라고 한다니, 우리가 예전에 혼혈아들을 멸시했던 것처럼
그들도 이와 다르지 않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았음이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들도 우리의 피를 가진 우리 민족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보면,
지난날 일부 우리들의 무책임한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지고 보면 모두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들을 두고 형제의 나라로 불리워도 전혀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모두가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살기좋은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함께 가져 봅니다.
외국에서 뜻하지 않게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이국사람들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래도 한 때는 대학신문사였었지만 사진기자 맛을 보기는 했었는데 말이죠.ㅎㅎ
복돌이^^
2011.12.02 13:11
ㅎㅎㅎ 삼성라이온스 선수들 싸인볼이 눈에 확~~~ 들어 오는걸요..^^
공항에서도 그네들의 마음까지 생각하시고 ....역시 남다르신듯..^^
아마도 지금쯤 위 사진에 베트남분들은 산업역군으로 열심히 일듯 하시겠죠~~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갑자기 왠 사인볼인가 했습니다... ㅎㅎ..
삼성이 일본팀에 처음 졌을 때는 실망을 많이 했는대..
결승전에서.. 승리를 해서..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양준혁 선수 볼도 있고.. 반갑습니다.. ㅎㅎ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산업 연수생들..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부당한 대우 없이.. 정당하게 대우 받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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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 오신듯 하네요^^
달팽이와 도마뱀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 달팽이사진이 젤...좋아요..^^
파란하늘을 조금 밖에 못보셨나봐요? 우기건기 잘 맞추어 가야 하나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세부..꼭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인데,
그 자연과 풍경이 정말 인상적인 곳이란 것을 포스팅을 통해 알았습니다 ^^
여행의 마무리에서 그 여행이 준 것이 느껴 집니다!!
여행을 통해 그 길을 걸은 자신의 눈을 통해,
얻은 감정들을 이렇게 건네주시니 감사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물 위에 떠있는 꽃잎인가요?
네번째 사진은 개인적으로 조금 섬찟해 하는 구멍 송송 사진이로군요. (왠지 저렇게 구멍이 밀집해서 뚫어져 있는 걸 보면 소름이 오소소...^^ㅋ)
이전 페이지에 있는 맥주를 보다가 결국 링크해주신 산미구엘 홈페이지 까지 다녀왔다는!!
다음에 마트가면 사와야겠습니닷. ㅎㅎ
어찌보면 여행이라는 것은 뭔가 약간은 과장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습니다.
마치 요술을 부리듯... 같은 동물이라도, 같은 바다라도,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니
모두가 다 색다른 느낌으로 눈에 들어오니 말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것 맞구요, 구멍송송에서는 의외로 심약한 척 하시는 원영님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ㅋㅋ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링크까지 클릭해 보셨다니... 커피보다는 알코올을 먼저 떠올리셨다는 답글의
진위 또한 다시한번 확인해보게 됩니다.ㅋㅋ 마트에 가시기 전에 건강부터 꼭 한번 챙겨보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훔쳐가고 싶은 사진이 많은대요.. 꽃잎도 나뭇잎도.. 참 이쁩니다... ^^
특히나.. 작은 잎들이 가득한 저 사진에서 눈이 환해지는군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 사진으로.. 저도 세부에 다녀온 듯 합니다..
새로운 여행은 구상하고 계신지요? 장마철 잘 보내시고..
또다른 곳의 소중한 느낌들을 전해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필리핀 세부(Cebu) - 바다, 호핑투어 (0) | 2011.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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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Cebu) - 임페리얼펠리스 리조트 (0) | 2011.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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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북경) - (3) 왕푸징(王府井)거리 (15) | 201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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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북경) - (2) 이허위안(이화원) (0) | 201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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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서봉(西峰)에서의 조망 (22) | 2010.11.11 |
오 서두에 중국 개괄부터 소개 해주시는네요^^
앞으로 포스팅 기대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긴 긴밤에 여름 북경 이야기 이거 대비가 절묘하네요 ㅎㅎ^^
포스트 잘봤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네요 ^^
그런데 내용중에 중국인이 돈을 중시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예전에도 중국관련포스트나 주변에서 하는 소리를 듣다보면 "이건 아닌데..."적어도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중국인의 물질(금전)중시풍조를 예로 들어도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해석하거나, 사소한 것에 주관적인(한국적인 혹은 외국인의) 해석이 곁들여지다보면 곡해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러면서도 참 복잡하고 어려운게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것을 저건아닌데....라고 하면서 제 결론은 또 그 사람들이랑 비슷하단 말이에요 ^^ 그래서 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치 풀이방법이 다양한 수학문제를 푸는 느낌이랄까 ^^
헤헤헤^^
뭐 그런느낌을 이포스트에서도 받아서 길게 적고 제 집으로 도망을...가겠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중국인들은 돈만 밝힌다는 의미를 빗대어
왕서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로가수였던 김정구님이 불렀던 왕서방 연서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실제로 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습니다만 자료를 찾아보니 '신랑'이라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인생의 10대 희망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었는데
응답자의 70%가 축재(蓄財)를 꼽았다는군요.
그러고 보니 고급식당이나 집안에 '재신'을 모셔놓고 치성을 드리는 모습 또한
홍콩이나 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는 선입견일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아마 그런 부분도
크게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허긴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라고 크게 다르긴 하겠습니까.
마침 어제 모 일간지에 '우리는 중국을 아는가'라는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불릴만큼 크게 성장해 온 중국의 주변국으로서 우리나라는
서로 상생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중국과 관련된 전략적인
연구인력은 턱없이 모자라거나 아예 없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하물며 나라에서도 그럴진데 일개 서민이 그것도 잠시 그 나라를 다녀왔다고 해서
무얼 알겠습니까만, 일단 기존 자료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중국인들이 그렇지는 않았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제..중국여행기이시네요...
저는 아직 못가봐서....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내심 앞으로의 spk님의 여행기도 사뭇기대되네요...
날이 추워지고, 눈까지오고,,,,....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aymundus
2010.12.17 12:05
올 겨울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또 다음 기회로 미뤄져버렸습니다. 대리 만족을 느껴보려면 열심히 와야 겠는데요^^
여름에 북경에 다녀오셨군요.
중국에도 한번도 못가본 처지라.. 이렇게 여행길을 대신합니다.
중국시장이.. 성장세가 어찌나 무서울 정도로 빠른지..
가끔은 우스개 소리로.. 중국이 지구를 정복하는 건 아닌지 하는 소리도 지인들과 나누곤 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읽을 준비하고 들어오겠습니다. ^^
cosmopolitan815
2010.12.18 00:38 신고
사진 멋지네요. 북경 생각이 저절로 나게 만듭니다. 잘 보고가요~
그러고보니.. 중국이 가깝다고 해서.. 뭘 좀 안다 생각하지만..
막상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네요...
베이징의 역사와 오늘의 모습도 알게되고..
결코 수박겉핥기 아닌..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중국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데보라
2010.12.19 22:43
사진속에 아가씨는 참 순수하니 예쁘네요. ^^
mark
2010.12.20 23:54
중국이 대로변은 번드르르해도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50년 -10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경제발전으로 요즘 경제대국 (G 2) 국제사회에서 큰소리 치는 것 보면 돈의 힘이라는게 어쩔 수없 는 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다녀와서 그런지 풍경이 살갑고 그렇습니다.^^
저도 어서 차마고도 기행을 끝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흐흐~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지난달, 포항... (25) | 201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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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0) | 201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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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에서 (20) | 201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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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겨울을 회상하며... (0) | 2010.01.04 |
yureka01
2010.02.11 16:52
길과 다리..라는 주제로 아주 좋은 사진과 글 읽었습니다.느낌충만해오는걸요~~
설이 목전이군요..
즐거운 명절 되시구요 ..^^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사진은.. 정말 멋진것이.. 아시아나에서 욕심 좀 내겠습니다..
다리사진 밑에.. 나무들 사이로 쭉 뻗은 길이 아주 멋집니다...
요즘 차타고 다니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저런 길들을 보면 마구 걷고 싶어집니다..
하늘길, 물길도 있고.. 가끔 누군가는 제 마음속에 들어와 조용히 길을 내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ark
2010.02.12 19:54
주제와 사진이 멋있는데요? 교각 사이 저 맞은 편애 두사림 지금 장기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양쪽에 숲은 갈라놓은 공원길 도 좋구요.
spk님 설 명절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만, 오늘도 병원 가다 왔는데 X-ray찍고 의사가 6주를 생각하라더군요. 지나번 처음에는 4주라더니... 이건 큰 실망입니다. 3월중순에나 깁스를 풀수 있을 것 같습니다.
쭌's
2010.02.15 16: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어릴적,
무척이나 신기하고
궁금하게 여겼던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와 비행기였다.
하늘높이 흰줄을 남기고
비행기가 까마득히 날아갈 때면
'도대체 저 비행기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그들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중일까' 하는 그런,
부러움에 가득찬 시선을 그 곳을 향해 던지곤 했었다,
산너머 한 점 점으로 사라질때까지 말이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해서 저렇게 큰 것이 공중을 나를 수 있지?' 라는
그 두 가지 호기심에
한 자리에 그냥 우두커니 서서
어쩔줄 몰라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뿌연 먼지를 내뿜으며 길위를 내달리는
자동차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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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디 푸른 하늘을 시샘해서 일까?
한 대의 자그마한 비행체가
긴 꼬리를 남기며 그 단조로움을 깨운다.
오히려 푸른하늘보다 흰 꼬리가 더 눈부시다.
있다가 어느샌가 사라지고 마는...
저 푸른 창공에 한점되어
무언가에 쫒기듯 달아니는 한 대의 비행기...
어디로 가는 걸까?
분명 넓고도 먼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길일 터,
어느새 내 꿈도
저 비행기에 매달려 함께 도망치고 있다.
해난 사고를 예상하여
훈련에 열중인 해양경찰선.
착륙을 위해 저공 비행중인 비행기가
주위의 전깃줄과 겹치자
마치 곡예비행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
비행기가 잠시 쉬어가는 곳,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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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